이디야 학동 사무실 오후에 봤습니다. 역에서 걸어가야 하는데 거의 등산입니다.
면접관 2, 지원자 1 이었습니다.
경험에 관한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와서 대기하고 있으면 이디야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주문 받아주시고 면접관들 준비되면 직원분이 안내를 도와주십니다. 근데 매번 정해진 시간보다 면접을 늦게 시작합니다. 큰 회의실에서 2:1로 진행되고 끝나면 또 안내를 해주십니다. 1차 면접 끝나고 이디야 기프트카드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금액이 커서 놀랐습니다.
분위기가 편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하고 웃으면서 경청해 주셨습니다. 다만, 2차의 인사팀장님은 다른 분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침착하고 차분하게 질문을 하시는데 꽤나 오랜 시간 면접이 진행되고 은근 날카롭고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도 일부 하십니다.
전반적으로 미소와 따뜻한 분위기가 유지 되었습니다. 다들 차분한 느낌이 공통적으로 느껴집니다. 인사 팀장님만 살짝 분위기가 무거우셨습니다. 면접실에 이디야 물이 있는데 긴장한 것 같아 보이면 한 모금하라고 하시면서 분위기를 풀어주시려 노력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이디야의 전망에 대해 질문을 드렸었는데 너무 단조로운 답변을 들어 아쉬웠습니다. 제 답변에 있어서는 좀 더 잘 하고 잘 아는 점을 명확하게 어필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긴 했습니다. 또한 면접 대기시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매번 면접관의 회의가 길어져 면접
시작이 늦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젊은 구성원도 많아 보이고 면접과정에 만난 직원분들이 대부분 부드럽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그 가운데 아직 보수적이라고 느껴진 부분도 물론 있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비젼과 애착을 가지고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원이
필요한 회사라고 느껴졌습니다.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지만 그 준비는 확실히 되어야 하는 곳이라 느껴집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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