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bt 사업부 연구소에서 9시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은 3명 면접자는 2명입니다.
1차 실무진 면접은 면접관 3명 면접자 2명, pt 면접은 면접관 3명 면접자 1명입니다.
우선 면접장에 들어가면 인사를 먼저하고 착석 후 앉은 순서대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실무진이 간략하게 자기소개를 한 후 면접을 진행합니다. 전형적인 실무진 면접이지만 갑자기 옆에 사람이 했던말을 해봐라 등 돌발질문도 하십니다. 그래서 면접에 항상 집중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어질문 반드시 있습니다.
면접관 3명 면접자 2명으로 진행하다 보니까 면접자의 한마디 한마디를 정말 세세하게 듣고 예리한 꼬리질문을 하셨습니다. 또한, 면접자의 대답이 마음에 드시지 않으면 대답이 끝난 후 피드백도 주시고 하셨습니다.
굉장히 경직된 분위기 였습니다. 제조업 영업 특유의 경직된 분위기 때문에 많이 긴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bt사업부 영업 본부장님이 굉장히 압박적이고 강압적으로 이야기를 하셔서 많이 긴장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압박적이고 경직된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분들은 정말 실무적으로 예리한 질문만 하셨습니다. 인성적인 측면보다는 실무중심에 어떻게 자기자신이 이 직무에 맞는 인재인지와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철저히 검증하셨습니다. 저는 인성적인 측면만 철저히 대비했기 때문에 이번면접을 통해 실무관련 준비가 많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인성중심의 실무진 면접이 아니라 철저한 실무능력, 산업전반에 대한 이해를 검증하는 면접 이었습니다. 따라서, 영업직무로 어떻게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어필해야합니다. 그리고 돌발질문이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유니드의 재무제표를 봤는가, 봤다면 분석한 내용을 말해봐라, 일본시장을 종합상사를 통하지 않고 어떻게 개척할 수 있는가 등 정말 어려운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bt사업과 유니드라는 회사 그리고 영업직무를 철저히 분석하여 어떻게 자기자신이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지 비전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면접을 진행하셨습니다. 오전 10시쯤 시작해서 오후5시에 끝나는 면접이었습니다.
국내영업직 같은 경우는 8명이 서류 합격했고, 해외영업은 5명정도가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인성면접은 면접관3 면접자1
pt면접은도 같은 면접관3 면접자1
토론면접은 면접관2 면접자8
임원면접은 면접관6 면접자3
인성면접은 면접관 3명이서 지원자 1명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묻는 방식입니다. 단순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묻는 방식이기 때문에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pt면접은 짧은 문제(답이없는 문제)를 전지에 요약해서 발표합니다. 추가로 면접관이 질문합니다.
토론면접은 찬반으로 나누어서 진행하며, 면접관이 체크하고 있습니다.
임원면접은 이력서를 보고 임원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 개별 질문합니다.
1차면접에서 인성면접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면접관중 한분이 회사 전무님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분이 지원자가 어떤사람인지 알기위해 꼼꼼히 묻고 듣고 리액션 해주셨습니다. 참 인상이 좋고 지원자를 배려해주셨습니다.
임원면접에서 임원들은 지원자들에게 궁금한 부분만 질문하셨습니다. (지원자의 편입, 자취, 결혼 등 기본사항에 대해 꼼꼼히 질문)
1차 인성면접에서 다른 회사의 면접과 다르게 지원자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 많이 때문에 질문자체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지원자 앞에 종이컵과 물이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물한잔을 따르게 합니다. 그리고 나서 지원자가 답변할때 조금 당황하면 물한잔마시고 생각해 보라며 배려해 주셨습니다. (저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때 물한잔 마셔도 되겠습니까? 물어보며 시간을 벌었습니다.)
1차면접에서는 너무 많은 질문을 물어봤기 때문에, 임원면접에서도 수십까지 질문에 대비했습니다. 하지만 임원면접이라 그런지 질문은 매우 간단하고 심플했습니다. 즉, 핵심 부분(지원자에 대해)에 대해서 꼼꼼하게 준비했어야 했는데 너무 포괄적으로 준비해간게 아쉬웠습니다. 또한 1차면접의 경우 하루종일 면접이 진행되는데 감독관(인사담당자) 2분이서 정말 친절하고 위트있게 지원자들과 얘기합니다. 혹시 회사에 대해 궁금한 부분 질문을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유니드라는 회사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해가면 좋을 것같습니다. 숨겨진 보석같은 회사이며, 회사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뽑는 인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명을 뽑더라도 아주 잘 거르고 걸러서 사람을 뽑으려는 것이 느껴집니다. 면접전체를 통틀어서 면접질문이 면접자에 대해 꼼꼼히 알아내려는 것 같았습니다. 본인에 대해 확실히 정리하고 면접에 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17년 하반기’ ㈜유니드 후기 | 1 | 3 | 1 | - |
‘2016년 상반기’ ㈜유니드 후기 | - | 6 | 2 | - |
‘2015년 상반기’ ㈜유니드 후기 | - | 5 | 6 | - |
‘2014년 상반기’ ㈜유니드 후기 | - | - | 2 | - |
‘2011년 하반기’ ㈜유니드 후기 | - | 2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