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본사에서 봤고, 14시 50분이라고 안내됐지만 16시쯤에 봤다.
난 품질인데 모든 직무 합쳐서 보는 것 같다. 약 20명인 것 같다.
면접관은 3명, 면접은 2명이 같이 봤다. 임원실 의자가 편했다.
면접관 3명, 지원자 2명씩 봤다.
시간 제한은 없지만 우선 자기소개를 먼저 한다. 그리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성적표를 기반으로 질문한다.
면접관이 저 세개를 돌려보면서 질문거리를 찾는 듯 보였다. 공통된 질문은 자기소개가 끝이고, 나머지는 한 명씩 개인에 맞춘 질문을 진행했다. A지원자 5분 B지원자 5분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질의응답한 느낌이다.
리액션은 내가 웃으면서 크게크게 얘기하니 그만큼 웃어주시고 아이컨택도 많이 해주셨다. 사실 리액션을 바라고 면접에 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의 리액션에 크게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잘 모르겠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경청하고 있다는 모션을 취한다.
단점을 주로 물어봤던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고학년때의 성적이 낮았는데,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하고 이 사이에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그리고 이 일이 실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최대한 단점에 관한 보강을 주로 다룬 면접이었던 것 같다.
친구들이 말하는 내 성격의 단점은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했고, 술담배를 하냐고 물어봤다. 술담배 부분은 솔직하게 답변했다. 그러나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는 것 같다. 한 번만 물어보고 꼬리질문이 없었다.
전공 관련해서 스킬이나 지식을 물어볼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고, 설령 역량 관련 질문을 했어도 내가 그런식으로 답을 유도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다른 지원자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나한테 의견을 물어봐서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마스크를 써서 발음 전달이 정확하지 않으니 최대한 집중하면서 들을 걸 하는 생각이 컸다.
긴장을 하지 말라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게 면접이다. 첫 면접이라고 밝히니 면접관분들께서 놀라긴 하셨다. 후기를 보면서 대강 준비를 했지만 매년 준비할 질문이 달라지는 것 같다. 전공부분에서는 특별히 공부할 필요를 못느껴서 자소서에서 어떤 내용을 썼는지 준비만 했다. 그리고 정말 그 부분을 중심으로 물어봤다.(전공부분은 안물어보셨다)
자신이 그쪽 전공인지, 그쪽 업무와 맞는지 고민을 하고 지원하는게 좋을 것 같다. 면접 자체는 기본 대기업 면접 준비하듯 하면 될 것 같다. 최대한 실무에 잘 투입되고 그 안에서 적응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느낌의 질문이 들어왔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미원상사 본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12시 50분까지 현장에 도착해야 했으며 여유롭게 가셔서 5층으로 가시면 대기장소가 바로 있습니다.
면접관은 총 3분이었으며 지원자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총 30명 남짓한 규모였습니다.
면접은 3명의 면접관께서 질문을 하시며 3명의 지원자가 함께 들어가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할 시간을 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본인의 PR이 중요합니다. 굳이 회사의 장점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본인의 장점을 부각해서 이것이 어떻게 회사에 영향을 주고 회사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여러가지 질문을 하십니다. 그런데 주로 이력서를 보시면서 질문을 하셨고, 자기소개서에서는 크게 물어본 것은 없습니다.
면접관 3분 중 회사 상무님께서 주로 질문을 하십니다. 아무래도 직급이 3분 중 가장 낮고 현직에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분은 리액션도 많이 해주시고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제일 왼쪽에 앉아 계신 분이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입니다. 이 분도 가끔씩 질문하십니다. 참고로 이분이 공기 무게 추론과 스팀 테이블 질문 하신 면접관 이십니다. 크게 리액션은 딱히 없으십니다.
가운데 앉으신 분이 회장님 같았습니다. 이분은 가장 리액션이 없으십니다. 어떤 답변을 드려도 웃거나 갸우뚱하는 등의 리액션이 없으십니다. 질문도 거의 안하십니다. 그런데 가끔씩 말씀하시는데, 발음이 그렇게 좋지는 않으셔서 만약에 면접질문을 받으시면 정확하게 듣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보통의 면접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첫 면접이었는데, 다른 기업도 이럴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리액션은 없으셨지만, 간혹 가다가 웃어주시기도 하시고 지원자들의 답변에 대해서 다시 정확하게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액션을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공교롭게도 옆에 계셨던 지원자분과 스펙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동일한 외부교육을 수강했었기 때문에 답변이 조금 겹치는 감이 있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다른 한 분이 굉장히 말씀을 잘하셔서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본인의 답변을 확실하고 자신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질 좋은 답변이 항상 끝나고 생각나서 아쉬웠습니다.
긴장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미원상사에 지원하신 지원자분들이시라면 다른 동일 직종 대기업에도 지원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면접을 경험해보셨거나 다른 기업에서 면접을 경험해보셨던 분들이라면 떨지 않고 본인이 준비했던 답변들을 충분히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답했던 답변들이 부족했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합격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면접관분들과의 아이컨택이나 경청하고 있다는 리액션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생산계열에서는 상하구조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사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리액션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시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기업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면접 준비하신 내용 모두 내뱉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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