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에 위치한 이번에 새로 생긴 서울문화재단 건물인 청년예술청에서 오후 타임에 면접 봤습니다.
면접관 5명에 지원자 5명이었습니다.
공통질문 2개, 개인질문 2-3개로 진행됐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말이 길어진다 싶으면 면접관들이 도중에 면접자의 대답을 끊기도 했습니다. 면접 들어가기 전부터 미리 고지해주셨습니다. 그 이외에는 보통 무난한 다대다 면접 방식이었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자기소개 30초 하고 공통질문하고 개인질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오후 마지막 타임이다 보니 면접관들도 많이 지쳐보이셔서 별다른 반응은 없는 편이었습니다. 면접 시작 전 고지한대로, 간혹 답변이 필요이상으로 길어지는 경우가 있으면 그런 경우에만 단호하게 답변을 중단했습니다.
그냥 무난한 공기관 면접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신입 공채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경력직이었기 때문에 면접 질문 자체 및 분위기도 경력직 위주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안에 이루어지는 다대다 면접이다보니까 제 스스로 역량 및 경험에 대해 어필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것 같습니다. 어느 면접이 그렇든 짧은 시간 내에 본인을 임팩트있게 어필하는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신입 공채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원자가 및 합격자가 경력직이므로 문화예술분야에서 잠깐이라도 경력이 거의 필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제가 속한 면접조도 다 경력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평소 문화예술분야 관련 뉴스 기사를 자주 접하고 스스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의 사업이 굉장히 많은 편이므로 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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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재)서울문화재단 후기 | 1 | - | - | - |
‘2013년 하반기’ (재)서울문화재단 후기 | - | 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