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에서 미군과 임무를 수행했던 경험은 저의 삶의 바꾸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의 음악을 들으며 타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호기심으로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어를 공부하고 유학생들과 생활하며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왔습니다. 이후 입대하게 된 군에서 해당 능력을 인정받아 특별한 보직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미군과 최전방에서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함께 소통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경험을 통해 타국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은 더 큰 세계로 경험하고 싶다는 강한 동기부여로 변해갔습니다. 이에 전역 후 언어 능력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무역으로 전공을 바꾸게 되었고 관련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전공 공부와 함께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면서 물류관리사와 국제무역사 등을 취득하며 물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 왔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이러한 언어와 물류의 역량을 실무에서 활용하기 위해 `OOO OOO`에서 처음 업무를 책으로 공부한 내용과 실무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버거움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업무에 적응하면서 저의 장점인 언어 능력을 활용하여 현지 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현지 상황을 분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출고 시기를 조절하여 리드타임을 줄인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수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아시아 국가 간의 RCEP의 발효로 인해 앞으로 2~3년 안에 펼쳐질 국가 간의 새로운 물동량의 변화와 물류 경로의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FTA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원산지 관리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출퇴근 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활용하여 원산지 판정이나 RCEP 협정에 관한 공부를 통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여 다양한
무역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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