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정리와 학습,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다]
군 시절, 한계를 느꼈었던 정비병 업무를 극복했었던 경험은 살아가는데 자양분이 될만한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정비 경험이 전혀 없었고, 후반기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로 차출되었기 때문에 업무에 한계를 느꼈었습니다. 공구의 명칭도 몰라 공구 심부름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행동했습니다.
첫째, 정비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정비사항 발생 시 필요공구, 정비방법, 부품의 기능 등을 차량 별로 정리했습니다.
둘째, 개인정비시간, 연등 시간에 군 차량 교본과 정비노트를 통해 그날의 정비사항과 여타 다른 정비업무의 숙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꾸준히 작성한 정비노트는 선임병이 되어 차량 정비를 총괄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도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차량 별로 쌓인 데이터를 토대로 예방정비를 가능하게 했고, 간부님께 업무를 보고하는 것 또한 수월하게 만드는 혁신으로 이어졌습니다.
군대라는 통제된 환경에서도 발휘했던 실행력과 끊임없이 정리하고 학습하는 태도를 통해 기계 설비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여 계룡건설에 일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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