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 and Win with HP !

글로벌 IT기업의 대명사 휴렛팩커드 (HP)는 각종 프린터 및 소모품을 비롯해 윈도우 및 리눅스 서버 등 IT관련 각종 부문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HP는 현재 세 개의 핵심 그룹으로 구분돼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각종 시스템과 서버, 저장장치 등을 개발, 서비스하는 테크놀로지 솔루션 그룹(TSG), 프린터, 복합기, 프로젝터, 스캐너 등을 개발, 판매하는 이미징 프린팅 그룹(IPG), 개인용 컴퓨터 영역을 책임지는 퍼스널 시스템 그룹(PSG)이 그것.
‘Grow and win with HP’를 모토로 하는 HP는 회사가 직원과 협력해 함께 발전하고 성공하는 기업임을 자부한다.



서류 통과 후 전화인터뷰 ‘릴렉스~!’
한국HP는 서류접수를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채용 홈페이지(www.hp.co.kr → 채용정보)에 들어가 지원하고자 하는 ‘job title’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온라인상에서 기본 프로필을 입력한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각각 국문과 영문으로 2부씩 작성해 첨부하면 된다. 이력서 형식은 자유이며 MS워드 파일로 작성.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15~20분가량 소요되는 전화인터뷰가 기다린다. 여기서는 면접을 앞둔 지원자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간단한 영어회화를 진행한다. “당락을 가르기보다 이력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소양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게 채용 담당자의 설명. 실제로 전화인터뷰에서는 면접관이 업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 주기도 하고, 지원자의 소소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도 한다.
실무진 면접은 해당부서마다 형태와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4명 정도의 면접자가 30분가량 치른다. 채용 매니저는 여기서 업무내용 및 기대치를 설명하고 지원자의 외적 자격 요건 및 내적 소양 등을 확인한다. 대졸 신입사원의 수준을 넘어서는 전문적인 업무지식을 묻지는 않는다고. 부사장 이상이 참가하는 임원진 면접은 지원자의 인성과 됨됨이를 주로 보며 실무진 면접과 비슷한 형식.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 한국HP의 구성원이 될 수 있다.



‘열정 + 능력 = 기회∞’
최종합격한 신입사원들은 NEO(New Employee Orientation)이라는 이름의 신입사원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통해서 회사의 경영방침, 조직체계, 각종 복리 후생 제도 등 회사 생활에 필요한 크고 작은 정보를 배우며 친목을 도모한다. 신입사원들은 그 외에 이러닝을 통해서 필수적으로 온라인 교육들을 받아야 하며, 경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NEO 교육이 끝나면 신입사원들은 각 부서로 들어가 실무를 익히게 된다.
HP는 170여 개 국에 달하는 해외 지사가 있으며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지사로 파견 되거나 한국 HP 내에서 부서 및 업무 이동의 기회가 많다. 구직자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도 해외 지사 및 본사에 지원서를 넣을 수 있다. 세일즈/마케팅 부서에서 경력을 쌓은 후 새로운 적성을 발견하거나 경력 개발을 위해 컨설팅 부서에서 새로운 커리어 패스를 만들어 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다.
한국HP는 높은 직원 복리후생 수준을 자부한다. 각종 경조사비, 연차 수당, 교육 지원제도, 휴가 지원비, 영어교육비, 문화 체육 활동 지원비, 교통비, 식비, 교육비 등이 지원된다. 오전 7시 30분과 9시 30분 사이에서 근무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 시행하고 있다. HP는 여직원의 복리후생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 여직원 휴게실, 모유 수유를 위한 모성 보호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사내보육시설을 설치, 자녀를 둔 여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업종 컴퓨터, 모바일제품, 프린터, 스캐너, 서버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 등
기업 형태 외국인투자기업(미국)
전체 직원 수 1200여명
남녀비율 남 80% 여 20%
회사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6
홈페이지 www.hp.co.kr

출처 : 대학내일
이재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