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Software Developer) 김시은 2026.07.15. 조회수 5,327 Tag #에릭슨코리아 #ERICSSON #소프트웨어개발
통신 기술은 우리의 일상은 물론이고, 산업 전반을 움직이는 핵심 인프라이다. 스마트폰 통화와 데이터 서비스에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AI 기술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많은 시스템이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네트워크가 끊김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며 검증하는 것이 바로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이다. 에릭슨 코리아 R&D팀 김시은 님에게 이 직무의 비전에 대한 생각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보자.
ERICSSON KOREA PARTNERS
R&D
(Software Developer)
김시은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릭슨 코리아 서울 R&D 센터에서 Software Developer로 근무하고 있는 김시은입니다. 현재 4년 차 연구원이며, 4G/5G Packet Core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IT 서비스 개발과 비교했을 때,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의 특징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IT 서비스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지만, 통신 시스템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영향 범위가 매우 크고,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안정적인 운영이 매우 중요한 인프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능 하나를 개발하고 검증할 때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가”, “예외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동작하는가”, “다른 기능과 함께 동작할 때 문제가 없는가”, “장시간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Interview 01
다양한 상황에서 통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검증하는 일
R&D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일을 하나요?
시은 님의 담당 업무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저희 조직은 4G/5G 이동통신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여러 스크럼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크럼팀은 특정 기능 또는 프로젝트를 맡아 개발을 진행합니다. 한 팀
안에는 기능의 기술 방향을 잡아주는 System Manager, 실제 제품 코드를 개발하는
Software Designer, 기능을 검증하는 Functional Tester,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System Tester 등 다양한 분들이 협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중 Functional Tester로서, 개발된 기능이 요구사항과 설계 의도에 맞게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테스트 코드를 개발하고 실행합니다. 정상 동작뿐만 아니라
Corner case, 예외 상황, 여러 기능이 함께 동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까지
고려해 검증 범위를 설계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초반에는 요구사항과 솔루션을 분석하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검증해야 하는지 테스트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도 참여합니다. 기능을 깊이 이해해야
좋은 테스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와 시스템 담당자, 다른 사이트의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제품 품질을 높여갑니다.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것을 말씀해 주세요.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입사 후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
규모가 가장 큰 편이고, 기간도 1년 반 이상 이어지고 있어 많은 것을 배운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의 규모가 크다 보니 맡은 업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여러 Stakeholder와 논의하며, 일정과 품질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때로는 팀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큰 프로젝트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조율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Functional Tester로서 기능의 의도와 시스템 동작을 더 깊이 이해하고 어떤
시나리오까지 검증해야 충분한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테스트가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품질을 만들어 가는 역할이라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부분 또는 유의할 점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항을 결정해야 하는데 그때 외부의 Stakeholder와 소통을 하게 됩니다. 결정사항 하나하나가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때문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Functional Tester로써,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는지, 프로젝트를 제대로 이해하고 목표한 방향에 부합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 자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직무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이 직무에서는 프로그래밍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합니다. Python, C, C++ 등
개발 언어에 대한 이해와 Linux 기반 개발 경험이 있다면 업무에 쉽게 적응할
것입니다. 더불어 복잡한 시스템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논리적
사고도 필요합니다.
에릭슨 코리아는 글로벌 조직으로 운영되므로 국내외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아 협업 능력도 중요한 역량입니다. 개발자, 시스템 담당자, 테스터 등 다양한
역할의 구성원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통신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술을 꾸준히 학습하는 태도도
갖추어야 합니다.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성장하려는 의지가 좋은 개발자의
기본적인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Interview 02
커리어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글로벌 경험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
에릭슨 코리아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주세요.
저는 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공 수업의 일부로 시작했지만,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점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산업과 직무를 경험해보고 싶어 여러 기업에서 인턴십을 했고, 이 과정을 통해 제가 어떤 환경과 업무에 잘 맞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발자로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큰 성취감을 느끼고, 글로벌 환경에서 여러 사람과 협업할 때 제 역량을 잘 발휘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제 성향에 맞는 기업이 에릭슨 코리아라고 생각해 지원 후 입사했습니다.
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시은 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저의 강점은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저도 질문하는 것이 눈치 보이고 부담스러웠지만, 곧 정확히 이해하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팀의 품질과 제 업무 완성도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로 소통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저의 장점입니다. 에릭슨은 글로벌
협업이 많은 편이라 영어로 문서 작업을 하거나, 다른 국가의 동료들과 회의를 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영어로 인해 업무에 불편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나요?
업무를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통신 분야의 방대한 지식을 익히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설명을 들어도 바로 이해되지 않거나, 이전 프로젝트에서 배운 내용과 전혀 다른 개념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개념을 하나씩 정리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선배나 동료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도움을 받았습니다.
에릭슨 코리아에서 개발자로 일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성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에릭슨의 개발자로 일하면 글로벌 규모의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이 기술 역량을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역량도 많이 키워준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에릭슨에서는 사내교육, 멘토링, 글로벌 협업, Innovation 활동 등 다양한 성장의 기회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명확한 커리어 목표를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에릭슨과 함께 여러 방향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Interview 03
통신 산업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주목받을 직무
에릭슨 코리아가 지향하는 근무 문화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에릭슨 코리아는 신뢰를 전제로 한, 유연하고 자율적인 근무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연한 출퇴근이 가능해 각자의 업무 방식에 맞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하여 포용적이고 수평적인 업무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Speak-up을 중시하는 문화는 논의와 협업을 중심으로 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직급보다 각자의 역할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직급이나 연차와 관계없이
누구나 의견을 내고, 더 나은 방향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에릭슨의 이러한 근무
문화 덕분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글로벌 직원들과 어려움 없이 협업하여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통신 분야에서 주목해야 하는 키워드와 에릭슨 코리아가 주력할 분야는 무엇인가요?
향후 통신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AI, Advanced 5G, 6G입니다. 5G가 계속 고도화되고 6G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통신 소프트웨어는 더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입니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리라 봅니다. 에릭슨 코리아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5G/6G 기술과 안정적인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 직무의 매력과 비전에 관해 말씀해 주세요.
이 직무의 매력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사회 인프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통신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이며, 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 기술입니다. 그런 시스템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는 일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직무 자체가 갖는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5G 고도화와 6G, AI, Cloud-native 기술 등으로 통신 분야가 계속 변화할 텐데, 그 변화 속에서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더 복잡하고 중요한 시스템을 다루며 안정성과 품질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같은 직무 및 에릭슨 코리아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에릭슨 코리아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국가의 동료들과 협업하면서 기술적으로도,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많이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환경에 열려 있고, 계속 배우며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이 직무와 회사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