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강(주)은 지난 60년간 섬유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초고분자 폴리에틸렌 섬유 제조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최근 동양제강(주) 부설연구소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고강도/고탄성 폴리에틸렌 섬유 제조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Gel Spinning(젤 방사)공정의 자체 제조설비특허를 보유, 파일롯 단계의 독자적인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젤 방사는 종래의 용융방사, 용액방사와는 달리 최종 연신비가 100배 혹은 그 이상인 초 연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서 네델란드의 DSM사가 최초특허를 획득하여 상업화를 이룩한 지 20년에 이르고 있으나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그 제조시설이 네델란드, 미국, 일본에 국한되어 왔었습니다. 파일롯 시험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양제강(주)은 이제 첨단산업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슈퍼섬유인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섬유의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연구개발]
동양제강 부설 연구소는 심화되어 가는 기술경쟁시대에 대비하여 지난60년간 축적해온 섬유로프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초고강도 섬유로프의 개발과 신소재 섬유 및 복합섬유의 개발등을 위해 2007년 11월에 발족되어 한국 산업기술 진흥협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연구소는 시험분석기기 및 연구설비의 도입을 꾸준히 실현하였으며, 효율성이 높은 설비의 도입 및 유지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술 변화의 발전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글로벌적인 경쟁시대에 경쟁력 저하를 방지하고 미래의 과학적인 기술 확보를 위하여 자체의 기술 개발 및 중장기적으로는 정부과제 참여 산학 협력 강화로 연구소 자원 배분을 통한 미래의 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