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 클라우드 산업의 화두는 ‘보안’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가 클라우드 보안 관리 서비스 제공사(MSSP)로 변신하고 있다. 기존에는 아웃소싱 형태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보안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 메가존클라우드의 경우 보안사업센터를 설립, 클라우드 보안 책임 공유 모델로 보안 원칙을 세우고 고객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형 보안 솔루션(SECaaS)을 개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2023년 초 클라우드 보안 담당 부서를 사업본부로 격상시켰다. 또 전 사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 교육도 진행하는데, 이는 조직 전체로 클라우드 보안 전문성을 향상시켜 영업 기반을 넓히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메타넷티플랫폼도 보안 전문 인력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린 데 이어 관련 인력 충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세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여러 개의 클라우드 혹은 기존 IT 인프라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단일 IT 인프라처럼 운영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기업이 클라우드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비용과 이동성 때문이다. 클라우드 확장과 이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서비스를 다운받는 시간이 필요하고,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로 기업의 정책과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 수준 계약)가 이원화되는데, 이러한 환경에 따른 보안, 관제, 암호화 등 솔루션 투자 비용 증가도 기업에 있어서는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클라우드의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떠오르며 대세로 자리 잡았다.

* 한국MS ‘2023 코리아 파트너 어워드’ 보안 부문 수상
메타넷티플랫폼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의 ‘2023 코리아 파트너 어워드(2023 Korea Partner Award)’에서 ‘보안 부문 톱 파트너(Top Partner for Security)’ 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파트너 어워드는 MS의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고 우수한 고객 사례를 통해 서비스 역량을 입증한 파트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보안 부문에서의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입증받았다. 고객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MS 애저(Azure)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의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했다고 평가받았다. 메타넷티플랫폼의 클라우드 보안 관리 플랫폼 ‘M-CSMP’는 애저, AWS, 구글 클라우드 등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 보안관제가 가능한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메타넷티플랫폼은 M-CSMP를 통해 ▲사이버 보안 환경 분석 ▲보안 위협 예방 ▲위협 상황 탐지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정책과 대응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오라클 총판 ‘지티플러스’ 인수
메타넷티플랫폼이 IT 인프라스트럭처 전문 기업 ‘지티플러스’를 인수했다. 지티플러스는 2008년 설립돼 16년간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모니터링 등 인프라 소프트웨어 분야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2022년 기준 매출 1,120억 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고객사는 2,060여 곳에 달한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에 있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지티플러스는 오라클의 VAD(Value Added Distributor)이자 오라클 협력사 네트워크의 플래티넘 멤버로서, 총판뿐만 아니라 마케팅/교육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전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2019년에는 오라클과 손잡고 아시아 최초 ‘오라클 클라우드 혁신센터(CCoE)’를 설립했으며, 클라우드 도입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에게 컨설팅과 기술검증(PoC)을 제공해 오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티플러스 인수로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마이그레이션, 운영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프로세스 전 영역에 걸쳐 ‘엔드투엔드(E2E)’ 서비스 체계를 확대/보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