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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삶을 위한 취업전략] 진로 마인드맵 그리기

잡코리아 2023-01-20 09:00 조회수6,518

 

 

지금까지 조사해 본 여러 기업별 형태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나만의 진로를 설정해 보아야 한다.

 

이쯤 되면 처음 취업전략을 세운 이후, D-80정도 지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진로를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기업의 업종

 

□ 수행 업무

 

□ 연간 계획

 

□ 향후 희망 직무

 

□ 연봉수준

 

□ 본인의 역량

 

□ 본인의 역할

 

사회로의 첫 발을 딛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려보아야 하는 것이 진로 마인드 맵이다.

 

 

 

현재 취업에 목말라서 당장 어디든 합격이 되면 들어갈 것처럼 달려들면, 얼마 가지 못하여 후회하거나 본인이 생각했던 업무와는 다른 방향성으로 슬럼프가 빠르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 첫 걸음이 아니더라도, 현재 내가 맡고 있는 업무에서 혹은 나의 자리에서 향후 진로 및 career path에 대한 방향성을 그려본다면 아예 생각도 하지 않았던 사람들보다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1. 기업의 업종

 

업무를 하게 되는 기업의 업종이 전공과 관련이 있는지 무관한지에 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기본적으로 업무를 하다 보면 업종별 용어를 접하게 된다. 이때 전공자라면 비전공자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되지만, 비전공자의 경우라면 별도로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공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라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관심이 있고 배울 의지가 있다면 비전공 분야라도 입사하여 지식을 쌓아 나가면 된다.

 

기업의 업종을 고려할 때에는 전공뿐만 아니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것도 고려하면 좋다. 해당 업종이 앞으로도 안정성이 있는지 혹은 발전 가능성이 부족하지는 않는지에 대한 것 등을 고려하면 근무 가능 기간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몇 년간의 경력을 쌓고 이직을 고려해야 하는지 혹은 해당 기업에서 장기 근속을 하면서 임원급까지의 성장을 고려할 수 있는 지 등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2. 수행 업무

 

기업의 업종도 중요하지만, 해당 기업에서 맡게 되는 업무 또한 중요하다. 더욱이 이직을 하게 된다면 경력기술서라는 것을 작성하게 되는 데, 이 때에 무엇을 작성해야 하는 지 혹은 작성할 내용이 없어 난감해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기도 하다. 보다 전략적으로 취업을 하여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석을 다지는 시기부터 업무에 대한 내용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직업이라고 할지라도 조사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수행 업무는 실제 채용 공고 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여러 채용공고를 열람하며 내용들을 통해 자신만의 수행 업무를 그려보는 것도 좋다.

 

3. 연간 계획

 

사회생활에서 계획이 없는 생활은 생각하기 쉽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모든 업무는 계획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고, 그 계획 안에서도 유동적으로 그리고 상황대처능력이 발휘될 정도로 예상과 계획성이 필요하다. 그러한 직업을 선택한 사람의 성장 가세를 위해서 연간계획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매년 자신의 큰 목표를 세우고 그를 위해 매월 혹은 분기별로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도 그려보면 좋다. 한 번쯤 연간 계획을 세워본 자와 그렇지 않고, 시간의 흐름대로 생활을 하는 자는 매년 다른 모습과 성장의 속도를 보여주게 된다. 처음 진로에 대한 마인드 맵을 그릴 때에는 매년 직업 내에서 성장하고 싶은 모습을 그리면 된다. 그리고 진로 마인드 맵을 꼭 3년 후에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아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비슷한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 본인을 보게 될 것이다.

 

 

4. 향후 희망 직무

 

연간계획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희망 업무뿐만 아니라, 그 업무를 통해 성장하였을 때, 그 다음 단계의 직무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정해진 순서가 있을 필요는 없지만, 단계적으로 관리자의 입장까지 희망 직무를 구분하여 그려볼 필요는 있다. 처음에는 실무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연차를 거듭할수록 그것들을 관리하는 직위에서의 직무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보아야 하는 때는 이 때에도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 그 안을 들여다 볼 여유도 생기게 되는 법이다.

 

 

5. 연봉수준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의 평균 연봉과 자신의 학력, 경력 및 그 외 역량 등을 고려하여 적정 희망 연봉을 책정해 보자.

 

그리고 연간계획과 향후 희망 직무에 따라 인상되는 자신의 연봉도 가늠해 보기 바란다. 꼭 본인이 생각한 연봉으로 맞추어 취업을 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의 희망하는 연봉이 있다면 그 만큼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자신의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기업은 직원들에게 연봉만큼의 일을 할당하고 수행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연봉 이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바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6. 본인의 역량

 

현재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표시해 보자. 실질적으로 현재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역량들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취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자리에서 원하는 역량과 비교해 보아야 한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취업을 하여 채워 나갈 수 있는 정도의 역량이라면 의지와 열정을 서류와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도록 하자. 또한 그에 맞추어 역량이 개발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관계이다. 사회가 변화하고 직업별 선호하는 인재상이 변화하는 것처럼 그에 맞추어 우리들도 역량을 개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선호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 본인의 역할

 

인간은 혼자 사는 동물이라고는 하지만, 사회에서는 혼자서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직업적인 면에서 역량을 개발하고 계획을 세워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면, 사회 혹은 직장 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비서직의 경우, 상사와의 관계와 그에 대한 역할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 데, 비서 또한 한 기업 내에서 구성원임을 기억하도록 하자.

 

다른 직원들과의 소통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한 자신의 역할과 존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신이 취업하였을 때의 직위와 자리에 따라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것도 마인드맵을 통해 그려 보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다양한 상황과 요인들을 고려하여 나만의 진로 마인드 맵을 그려보도록 하자.

 

 

처음에는 어떻게 그려야 하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 망설여 질 수 있지만, 무작정 나열해 보고 그것을 선으로 이어가면서 하나씩 정리하면 되니 쉽게 생각하도록 하자!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취업을 한 이후에는 어떤 조직에 존속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 하나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그 사회 속에서의 역할과 역량 개발을 위한 자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그림만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향후의 모습까지 그려볼 수 있는 여유와 함께 계획을 세워 보기로 하자.

 

 

필자 ㅣ하지은 

필자 약력
- 비커넥티드 대표, 컬러성격유형분석, 퍼스널 라이프 스타일 디자이너, 용인예술과학 대학교 겸임교수
- 브런치: https://brunch.co.kr/@hje3884#works
- 출간 : <성과로 이어지는 일습관> 저자

 

‘원하는 삶을 위한 취업전략’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에 찾아옵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임동규 에디터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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