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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취업정보] KDI “내년 취업자 증가폭 올해 10분의 1토막.. 노동인구 비중 감소 때문”

잡코리아 2022-12-26 09:00 조회수675

 

최근 경기회복세 약화에도 월간 취업자 수 증가폭이 8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에도 고용 흐름이 양호하게 이어지겠지만 기저효과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증가 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연 KDI 연구위원은 11월 3일 발표한 ‘최근 취업자 수 증가세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전망’을 통해 “경기회복세 약화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그 원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KDI는 “2023년도 취업자 수는 월평균 8만4000명으로 올해 79만1000명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강화, 중국 경기의 부진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며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와 달리 고용률은 높은 수준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그러나 KDI는 인구구조 변화(인구수 및 인구구성 변화)가 내년 취업자 수를 1만8000명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핵심노동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도 향후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구구조의 변화는 향후 취업자 수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KDI는 노동 투입의 감소가 우리 경제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노동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성, 젊은 고령층, 외국인 등 현재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않은 인력풀의 활용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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