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취업 전략 설정 Start!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 시대에 맞추어, Work&Life Balance를 위한 취업 전략을 세우고 남들과 다르게 시작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나만의 취업 목적과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이때, 목적과 목표의 차이에 대한 구분이 선행되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목적으로 취업할 것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 즉 大에서 小의 개념으로 생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면접일까지 D-100의 여유가 있다는 가정하에 시작하여도 좋다.

진정한 취업의 의미는 ‘대기업’이 아니라 자신의 비전을 갖고 커리어를 쌓는 것이다.

입사 지원 전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다른 사람은 가지지 못하는 나만의 매력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취업전략을 세워보자.

학창생활을 마무리하고, 사회에 나와 취업을 한다. 라고 보았을 때, 취업의 의미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기 보다,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일,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전공과 관련된 일, 업무 영역을 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였더니 합격하여 하는 일, 혹은 생계유지형으로 취업을 하여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취업을 하여 돈을 버는 일이 생계와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 내에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하면서 생계유지를 하는 일을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싶다.

본인의 취업의 목표와 목적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에 맞는 회사와 직업을 선택하기를 권하며, 아래 항목을 중점적으로 고민하며 설정해 보자.

취업은 직업을 얻게 되는 하나의 수단이다. 취업을 통해 얻게 되는 본인의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이 Goal setting의 첫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왜 이 직업을 선택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이 필요하며,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서 이야기할 수 있게 준비가 필요하다.

선택한 직업의 진로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인(人)이 될 것인지에 대한 설정도 필요하다.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에서 보직과 구체적으로 하게 될 업무를 예상해 보는 것도 좋다. 취업 전이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막연하게라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 그럼 곧, 3-5년후쯤에 돌아보면 바로 그 모습으로 살고 있을 테니까...

위의 두 항목을 통해 Goal Setting이 완료되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남들이 다 하는 방법보다는 그 방법 외에 자신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찾는 데에도 시간을 투자하기 바란다.

사실, 자기소개를 하라고 했을 때, 이야기를 하기 위해 생각해 내는 시간도 꽤나 걸릴 것이다. 나의 장점, 단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자신을 알리는 데 있어서, 내가 선택한 직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조사도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막연하게 호기심과 취업을 위해 선택한 직업은 기업에서도 단번에 알아차리고 호감 있는 손짓을 하지 않을 테니까, 지금부터라도 시간 날 때마다 생각을 해 보기로 하자.

필자 ㅣ하지은 

필자 약력
- 비커넥티드 대표, 컬러성격유형분석, 퍼스널 라이프 스타일 디자이너, 용인예술과학 대학교 겸임교수
- 브런치: https://brunch.co.kr/@hje3884#works
- 출간 : <성과로 이어지는 일습관> 저자

‘원하는 삶을 위한 취업전략’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에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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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임동규 에디터 ldk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