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인턴이라도 경험 자체가 '황금 스펙'
잡코리아 2022-11-04 14:30 조회수8,421
체험형 인턴이라도 경험 자체가,
‘황금 스펙’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한 줄 경력이 취업에 있어 그 어떤 스펙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인턴 경험자 10명 중 8명이 '인턴십 참여가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인턴 사원으로 근무해 본 경험이 있는 남녀 직장인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인턴십 유형을 △채용 우대형 인턴(인턴십 종료 후 기업에 지원한 사람에 한해 가산점 부여, 서류전형 통과 등 혜택을 지원) △체험형 인턴(채용과 연계 없이 체험 후, 프로그램을 종료) △채용 연계형 인턴(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제공) 등 3가지로 구분한 후 설문 참가자들이 어떤 유형의 인턴십을 경험(*복수응답)했는지 알아봤다. 그 결과, △체험형 인턴십에 참여한 이들이 64.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38.0%), △채용 우대형 인턴(15.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간은 평균 3.5개월로 집계됐다. 또,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 받은 급여는 월 평균 162만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약 4개월여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취업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됐을까?
인턴 경험을 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지 꼽아보게 했다(*복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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