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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3.6%, ‘월급 보릿고개’ 겪어

잡코리아 2022-10-28 11:00 조회수10,737

   

직장인 73.6%

‘월급 보릿고개’ 겪어

 

직장인 상당수가 다음 월급일 전에 현금이 바닥나는 ‘월급 보릿고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322명을 대상으로 ‘월급 소진 기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6%가 월급을 받은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잔고가 없어 경제적으로 힘든 월급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이 밝힌 월급이 사라지는 기간은 평균 16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월급 보릿고개를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한 결과, 월세/관리비/통신료 등 고정 지출비용이 크기 때문을 (53.6%)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내 월급이 너무 적어서(51.1%)’를 꼽았고, 이 외에도 △충동소비 등 내 씀씀이가 커서(28.3%) △갚아야 할 대출금이 많아서(25.7%) 라고 답했다.

 

 

월급을 받자 마자 급여통장에서 가장 먼저 돈을 빼 가는 대상은 ‘카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가자 중 46.0%가 급여통장 출금내역에 카드값 인출이 가장 먼저 찍힌다고 답했다. 카드사 다음으로 △은행 및 대출기관(17.3%) △집주인(월세_16.9%) 순이었다.

 

 

현금이 바닥 난 상태에서 직장인들이 다음 달 월급일까지 버티는 생존비결은 ‘아껴 쓰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임 금지, 외식 금지 등 소비를 최대한 줄인다는 의견이 48.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카드사용(35.4%) △중고 거래 등을 통해 소액 마련(19.8%) △단기 아르바이트나 부업으로 투잡하기(15.6%) 등으로 다음 월급이 들어올 때까지 버틴다는 의견이 있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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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2s*** 2022-11-02

    월급이 하루가 멀다하게 밀리고 다음달 입금되나 싶어서 기다리면 지난달 밀린 급여 정산되고 이번달 급여는 또다시 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생활을 하려면 카드를 사용하게 되고 사용한 금액을 또다시 메꾸기 바쁜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래서 언제 집 사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답글달기

    • chin*** 2023-01-20

      회사 경영상의 문제인가요. 아님 사장의 못된 습관인가요.
      20대때 한번 2년동안 고생해봤고 지금은 월급 밀린다는 상상조차 못해봐서요.ㅜㅜ 해결가능한 문제인지`.서로 고민을 나누다보다 해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답글 적어봅니다.

  • top79*** 2022-11-01

    카드가 편리하지만 외상 구매와 같으니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카드 비용을 최소로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외상으로 상당 부분의 월급을 사용하고 나중에 아껴 쓰려고 하면 잘 안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카드보다는 현금으로 사용하고 현금 영수증을 챙기는 것이 답입니다.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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