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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7명 ‘고용불안감’ 느낀다

잡코리아 2022-10-14 00:00 조회수11,149

   

직장인 10명 7명

‘고용불안감’ 느낀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장인들도 고용상태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40대 직장인의 고용불안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811명을 대상으로 <현재 고용상태에 대한 불안감 여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10명중 7명정도인 69.1%가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특히 정규직 직장인 중에도 과반수이상에 달하는 58.1%가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비정규직 직장인 중에는 대부분에 이르는 87.5%로 높게 나타나 비정규직 직장인의 고용불안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비대면 시장의 성장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AI 대체 업무의 확산, 상시 구조조정 관행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근로기간이 한정된 비정규직 직장인의 경우 연장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상대적으로 고용불안감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근무하는 기업별로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고용불안감이 가장 낮았다. 조사결과 대기업 직장인 중 현재 고용상태가 불안하다고 답한 직장인은 63.0%로 집계됐다. 중견기업 직장인 중에는 65.2%가,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는 71.6%가 고용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해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고용불안감’을 느끼는 이유 중에는 ‘회사의 경영여건’이나 ‘현재의 고용형태’가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정규직 직장인들은 고용불안감을 느끼는 이유 1위로 ‘회사의 경영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39.1%)’이라 답했다. 이어 ‘본인의 연차 또는 나이가 많거나 적어서’ 고용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23.1%로 다음으로 많았다. 

 

비정규직 직장인 중에는 ‘현재 고용상태’로 인해 고용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현재 정규직이 아니라서’라는 답변이 5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무하는 회사가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더 많이 채용하기 때문에(17.6%)’ 고용불안감을 느낀다는 답변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어 ‘본인의 연차 또는 나이가 많거나 적어서(9.0%)’ 고용불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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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q0*** 2022-10-21

    적령기를 가진다는말은 옛말이라하진대 형실은 내일아 무서울 만큼 하루하루가 힘들고 버겁다. 안정된 직장 생활이라 할수있는 일반적인 근무장이
    능력에따라 천지차이라 본다 .그래서 수시로 모집하는것이 철새같은 직장인들의 공백을 채우고자 기간에 제한없이 뽑는 현상이라 본다.
    어느누가 자신이 익숙한 현장을 떠나고 싶을까요?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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