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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듣기 싫은 잔소리 1위는?

잡코리아 2022-09-09 09:00 조회수3,382

  

추석 명절 듣기 싫은 잔소리 1위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윗날만 같아라!” 라는 속담이 있다. 추석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풍성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속담과 다른 듯하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성인 10명 중 7명이 명절 가족 및 친지 모임이 불편하고 싫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최근, 추석을 맞아 성인 남녀 2160명에게 <추석 명절 가족 모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문 참가자들에게 추석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과의 모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71.3%가 ‘불편하고 싫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가족 모임이 싫다고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취업, 결혼, 근황 등 잔소리와 참견이 싫어서(30.0%)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모님 용돈 등 경제적 부담(21.3%) △친인척 간 크고 작은 다툼(10.3%) △서먹하고 어색한 관계(6%) 때문에 명절에 가족 및 친지들과의 모임이 불편하고 싫다는 의견이었다.

 

 




 

한편, 잡코리아는 명절날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유형도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결혼 및 자녀는 언제쯤(27.7%)이라는 잔소리가 가장 듣기 싫다고 답했다. 또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25.7%) 질문도 거북하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직급과 승진 질문(12.4%) △회사는 탄탄하니?(11.4%) △살 빼야/쪄야 겠다(9.2%) 등을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로 꼽았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프리랜서 포함)은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 유형 1위로 △취업 잔소리(63.0%)를 꼽았다. 또, △타인의 취업 소식을 전하며 비교하는 것(12.8%) △살 빼야/쪄야 겠다(11.5%) △연애/결혼 해야지(6.3%) △향후계획 및 학과전망(3.8%) 등도 명절에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듣기 싫은 잔소리 유형이라고 답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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