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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속마음] 성공을 위한 대인관계 매너 5가지

잡코리아 2022-08-18 09:00 조회수7,119

 

미국 콜롬비아 대학 MBA 과정에서 기업 CEO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이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가 ‘대인관계의 매너’를 꼽았으며, 나머지 7%만이 실력이라고 대답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실력이 좋더라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반면 실력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좋은 인맥 덕분에 자신의 능력을 펼칠 기회를 잡고, 성공하는 사람도 있다.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대인관계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야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잘 어필할 수 있는 매너를 익혀야 한다.

 

 

 

매너는 성공을 위한 또 하나의 실력

 

 

직장인에게 있어 비즈니스 매너는 필수 요소다. 매너가 좋은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부드러운 표정, 적극적인 인사, 바른 자세, 공손한 말씨, 단정한 용모복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어느 한 가지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표정, 인사, 자세와 말씨 네 가지 항목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단 한 가지 용모 복장에 무신경하다면 매너가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없다. 특히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이라면 용모 복장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된다.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좋은 매너를 가진 직원이 그렇지 못한 직원보다 컴플레인하는 고객응대를 유연하게 처리한다. 기업에 접수된 고객들의 불만들 중에는 처리 과정에서 직원의 태도가 고객을 화나게 하는 경우도 많다. 즉, 사람으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도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매너, 다섯 가지면 충분하다

 

 

하나, 얼굴을 활짝 펴라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늘 밝은 표정의 직원이 있는 반면, 표정이 거의 없는 직원들도 있다. 왠지 업무적으로 다가가기도 쉽지 않다. 또한 업무상 처음 만난 사람이 차갑거나 냉정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면 거리감이 느껴지고 다가서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밝고 따뜻한 표정을 짓고 있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친근감이 느껴져 다가가기도 쉽다. 밝은 표정과 인자한 인상, 호감 가는 직장인으로 가는 첫 단추다.

 

 

 

둘, 가슴을 활짝 펴라

 

구부정한 자세는 일단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가슴을 활짝 펴고 걷는 모습에서 자신감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법이다. 바른 자세는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자세는 곧 자신의 마음가짐이다. 허리를 쭉 펴고, 가슴을 열고, 바른 자세로 상대를 대하면 자신감 있고 성의 있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셋, 인사를 제대로 해라

 

직장에서 예절 교육을 많이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제대로 안 하는 후배, 인사를 잘 안 받는 선배들이 꽤 있다. 기분 좋게 인사를 했는데, 무시당했다는 기분이 들면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인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마음과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이 복합적으로 상대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특히, 고객들에게 인사를 할 때는 내면의 정성과 호의, 감사의 의미를 지닌 바른 형식의 인사를 해야 한다. 입으로만 하는 인사,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인사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

 

 

 

넷, 말을 아끼고 조심해라

 

누구나 직장에서 동료들 간, 혹은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말 한마디로 인해 곤욕을 치른 적이 있을 것이다. 말을 잘 못 하면 칼이 되고, 말을 잘하면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훌륭한 교양과 품격을 가진 사람은 말 한마디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는다. 또한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 습관은 어느 순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다. 말은 그 사람의 품격임을 명심해야 한다. 섣부른 말 한마디로 너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마라.

 

 

 

다섯, 외모 관리에 신경 써라

 

단정하고 깨끗한 용모, 복장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고 좋은 인간관계의 바탕이 된다. 특히, 외모(용모와 복장)는 첫인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그 사람의 첫 언어가 된다. 첫인상을 결정하는 ‘7초의 법칙’이 있다. 사람들이 어떤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할 때 7초 만에 호감 또는 비호감을 결정한다는 것. 물론, 말투나 태도 등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지만, 7초 만에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겉모습도 크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용모, 복장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늘 신경을 써야 한다.

 

 

 

 

 

매너는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프랑스에서는 매너를 ‘삶을 멋지고 성공적으로 영위할 줄 아는 방법’이라고 정의한다. 개인의 성공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좋은 매너’는 반드시 필요한 필수 요소이고 경쟁력임을 꼭 기억해라.

 

 

 

 

 

필자 ㅣ장한이 


필자 약력
- 세상의 모든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긍정 직장인
-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아빠
- 매 순간을 글로 즐기는 기록자
- 글 속에 나를 담아 내면을 가꾸는 어쩌다 어른
- 브런치: https://brunch.co.kr/@workerhanee
- 출간 : <어른의 무게> (2020), <이제는 롱런이다> 카카오페이지 독점연재(2019),
<착각은 자유지만 혼자 즐기세요> (2019),<회사에 들키지 말아야 할 당신의 속마음> (2018),
<출근이 칼퇴보다 즐거워지는 책> (2017), # 2017년 세종(우수)도서 교양부문 선정

 

 

‘직장인 속마음’ 시리즈는 매주 목요일에 찾아옵니다.
외부필자의 원고는 잡코리아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잡코리아 임동규 에디터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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