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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사전] 여행상품개발자 - 업무, 연봉, 전망

잡코리아 2021-12-15 10:30 조회수7,047

여행상품개발자 업무 연봉 전망 

 

여행상품개발자는 여행사에서 관광 상품을 기획, 개발하며 고객과의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 목 차 ]


1. 여행상품개발자가 하는 일

2. 여행상품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

3. 여행상품개발자의 연봉

4. 여행상품개발자의 향후 전망

 

 

1. 여행상품개발자가 하는 일

국내외의 항공, 육로 및 해상 교통편, 요금, 관광명소의 위치, 숙박시설 등에 관한 제반 자료를 토대로 관광 코스와 일정을 기획하고 경비를 산출한다.

기획된 코스를 답사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관광 코스를 확정짓는다.

고객과의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통하여 고객의 요구를 파악한다.

여행상품의 특성과 장점을 소개하고 여행을 권유한다.

해외여행의 경우 항공권 예약, 여권발급, 환전 등 여행에 필요한 업무를 대행하기도 한다.

 

2. 여행상품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

여행상품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행 관련 분야의 업무경험이 있거나 국내외 여행 경험이 많은 것이 유리하며, 특별히 요구되는 학력은 없다. 대학에서 관광학 등 관광 관련 학과를 졸업하면 관광학의 기초이론을 비롯해 여행업, 호텔경영 등 관광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를 배울 수 있다. 여행상품개발자는 여행 업무를 비롯해 여행지역에 대한 교통이나 지리, 숙박, 문화 등 모든 정보를 숙지하고 있어야만 업무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회사에 취업해도 처음부터 여행상품개발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티켓 발권과 여행안내 등의 관련 업무를 통해 일정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에 여행상품개발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여행상품개발자의 연봉

하위(25%) 2,343만 원, 중위값 3,001만 원, 상위(25%) 3,535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여행상품개발자의 향후 전망

여행상품개발자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15-2025 중장기인력수급전망」(2016)에 따르면, 여행사무원은 연평균 1.3%의 비율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3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여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주5일 근무제로 여행과 레저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로 자신에 대한 투자를 증대시켜 여가에 대한 시간적, 경제적 여유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으로써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여행과 관련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개별여행에 대한 선호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과 관련된 정보의 접근이 과거와 달리 손쉬워졌다. 인터넷의 여행후기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영향과 여행을 테마로 한 TV 프로그램 등 때문에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여행상품개발자의 역할이 과거만큼 절대적이지 않을 수 있다.

2020년은 팬데믹으로 여행업 인프라 전반이 무너졌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업 이직자는 1만4,900명이었다. 그리고 2021년에는 희망퇴직 등에 따라 이직자 수가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는 2021년 1월 25일부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설치하고 서울지역 여행업 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 이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취업지원 서비스는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새일센터, 여행업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구성된다. 또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팀은 여행업계 희망퇴직자 명단, 고용보험 기초자료(DB) 등을 통해 확보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이직 대상자에게 고용센터 사업 및 제도를 알리고 취업지원서비스로 연계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비스 및 제도 홍보는 유선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재취업 희망 업종이 없는 경우와 창업을 염두하고 있는 여행업 근로자(이직예정자)를 위한 솔루션도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꼭 이?전직을 감행해야만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업계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 계획 및 백신 확보 물량 고려 시, 주요 선진국들의 해외여행은 이르면 2021년 3분기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보기도 하다. 2021년 3,4분기부터 수요 회복이 시작되어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업황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업계의 전체적인 틀이 변한만큼 극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여행업이 정상화를 앞당기려면, 패키지 수요 외 다른 수요 모멘텀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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