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는 미용기구를 사용하여 고객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염색, 파마 등 모발미용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목 차 ]

1. 미용사가 하는 일

2. 미용사가 되기 위한 과정

3. 미용사의 연봉

4. 미용사가 향후 전망

1. 미용사가 하는 일

ㆍ 고객의 머리모양 등 신체적인 특성을 관찰하여 고객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의 형태를 권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헤어스타일 형태를 결정한다.

ㆍ 가위, 빗 등의 미용기구를 사용하여 고객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다듬어서 원하는 형태로 만든다.

ㆍ 배합한 파마약품를 머리카락에 적신 후 파마도구를 이용하여 머리카락을 말아준다.

ㆍ 파마 촉진을 위해 헤어드라이캡, 건조기 등을 작동시킨다.

ㆍ 염색약품을 배합하여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겨준다.

ㆍ 트리트먼트와 영양액을 사용하여 모발클리닉을 한다.

ㆍ 드라이어, 모발 장비를 사용하여 머리를 말리고, 빗, 머리핀과 모발제품을 사용하여 원하는 형태로 고정한다.

ㆍ 유행 스타일을 조사하고, 잡지 등을 스크랩하여 고객의 머리모양 선택에 도움을 준다.

ㆍ 손님의 눈썹이나 손·발톱을 소제하기도 한다.

ㆍ 시술 후 미용기구를 정리·정돈한다.

ㆍ 고객을 관리한다.

2. 미용사가 되기 위한 과정

미용사가 되기 위해서는 미용 관련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대학의 미용 관련 학과에서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직업전문학교, 평생교육원, 사설학원 등을 통해서도 미용헤어 기술의 이론 및 실기를 배울 수 있다. 미용사로 종사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법상 미용사 자격을 취득해야 하므로 관련 기술과 이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미용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헤어스타일은 유행에 민감한 분야이기 때문에 미용사로 근무하면서 재교육을 받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미용사 자격증 검정은 한국기술자격검정원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미용사 일반과 피부관리로 분류된다. 미용사(일반)의 경우 응시자격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으며, 이론시험에서 미용이론, 공중보건학, 소독학, 피부학, 공중위생법규를 다루며, 실기시험에서는 미용실무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3. 미용사의 연봉

하위(25%) 2,257만 원, 중위값 3,106만 원, 상위(25%) 3,716만 원

4. 미용사의 향후 전망

미용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용업의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 모두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헤어 미용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직접 창업하여 업소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미용사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에는 미용뿐만 아니라 패션 관련 업종(의류, 악세서리 등)이 융합되어 종합적인 업종으로 발전하고 있어 모발을 손질하는 것 외에도 유행과 패션을 완성하는 곳으로 미용실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용실 증가와 함께 미용사의 고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늘어나는 미용실에 비해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할 경우 폐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또한 대학의 관련 학과나 학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진출하는 전문 인력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기 때문에, 규모가 있는 업소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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