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취업뉴스
뉴스

기업 10곳 중 6곳 ‘직원 채용 어렵다’

잡코리아 2021-05-26 00:00 조회수6,533

    

기업 10곳 중 6곳

‘직원 채용 어렵다’

 

기업 10곳 중 6곳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직원 채용이 어렵다'는 답변이 높았다. 잡코리아가 최근 기업 인사채용담당자 211명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경쟁력'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먼저 설문에 참가한 기업 인사/채용담당자들에게 평소 인력 채용 시 어려움을 겪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64.9%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에서 인력 채용 어려움을 호소하는 곳이 67.8%로 가장 많았다. 외국계기업도 64.7%가 채용이 어렵다고 답했다. 반면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하, 공기업)과 대기업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각 57.1%와 53.6%로 중기와 외국계 기업보다는 다소 낮았다.

 

 

이들 기업이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복수응답)를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니, 중소기업은 △연봉 눈높이를 맞추는 것(43.7%)과 △지원자 자체가 별로 없는 것(41.7%)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외국계기업의 경우 △필요한 스펙(전공, 경력 등)을 갖춘 인재 찾기(72.7%)를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회사 인재상 및 조직 문화와 어울리는 인재 찾기(46.7%)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고, 공기업에서는 외국계 기업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스펙(전공, 경력 등)을 갖춘 인재 찾기(50.0%)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 외에도 기업들은 △지원자가 제출한 경력 사항 및 직무 능력 등을 검증하기가 어렵다(28.5%) △채용한지 얼마 안 돼 퇴직하는 직원이 많아, 채용업무가 너무 빈번하다(27.7%) △면접 날 노쇼, 허수 지원자가 많다(21.9%) 등도 채용 업무를 진행하며 겪는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가장 채용하기 힘들어하는 직무와 직급에 대해서도 조사(*복수응답)했다.
먼저 채용이 어려운 직급으로 인사/채용담당자들은 '신입사원'을 응답률 54.7%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경력 3년차 정도의 주임급(43.8%) △경력 5~7년차 대리급(35.8%) △경력 10년차 과장급(21.2%) 순으로 직원 채용이 어렵다고 답했다.

채용이 어려운 직무(*복수응답)는 △국내외 영업이 응답률 27.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재무/회계(26.3%) △마케팅/홍보(23.4%) △인사/총무(22.6%) △IT/인터넷(17.5%) 순으로 인재 채용이 어려운 직무라고 답했다.

 

한편,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기업들은 △사내 추천제도 운영(39.4%)과 △직접 이력서 서칭(39.4%) △헤드헌터 등 전문가에게 의뢰(31.4%)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수습평가 기간 후 정규직 전환 제도 운영(27.7%) △평판조회 진행(10.9%) △면접관 교육 등을 실시(3.6%) 하는 곳도 있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직장인 81.3% “지금 직장 ‘평생직장’이라고 생각 안 해”
이전글
올 1분기 취업성공률 ‘의학.약학계열 취준생’ 가장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