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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선정했다! 2017 주목해야 할 스타트업 10곳

잡코리아 2017-02-22 03:55 조회수2,939

 

한국은 스타트업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각 분야의 스타트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일반 기업 못지않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그저 신생 벤처기업일 뿐. 성과와 비전에 대해 불안감만 있을 뿐이다.


지난 1월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2017년 비상할 한국 스타트업 10선’을 발표했다. 그래서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과 아시아의 스타트업을 다루는 저널리스트가, 성과와 비전을 따져 선정한 기업들이다. 평소 스타트업에 관심 있었던 구직자라면 이 10곳에 주목해보자.

 

트래블 부문 - 위드이노베이션

 


숙박 어플 ‘여기 어때’를 운영하는 기업 위드이노베이션. 포브스는 이곳이 지난해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기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여기 어때’는 월평균 185만 명, 총 3만 곳 이상의 숙박시설이 사용하는 어플이다.

 

이를 통해 위드이노베이션은 국내 숙박 O2O 스타트업 1위 자리를 꿰찼다. 더불어 올해 더 비상할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보답하듯 ‘스테이테크(공간산업을 빅데이터 등 첨단 IT와 접목한 산업)’로 다양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기업관- 위드이노베이션 편

 

리테일 부문 - 에이프릴스킨

 


2백만 개 이상 판매고를 올린 ‘매직 스톤 비누’. 해당 제품의 성공으로 에이프릴스킨은 론칭 2년 만에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 K-뷰티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함은 물론 지난 2016년 매출 약 380억 원이라는 성과를 올린 것.

 

포브스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에이프릴스킨이, 올해 약 1,000억 원 대에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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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부문 - 레진 엔터테인먼트


 
레진 엔터테인먼트는 부분 유료 만화 서비스 ‘레진 코믹스’를 통해 급성장을 이루웠다. 몇몇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며 구독자 800만 명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레진코믹스의 누적 매출액은 5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레진코믹스는 지난 2013년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과 중국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보유 웹툰의 게임과 영화화도 추진 중이다. 영역 확장으로 레진 엔터의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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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부문 - 직토

 


직토는 지난 2014년 ‘아키’라는 자세 추석 스마트 시계 개발과 동시에 창업된 곳이다. 당시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 스타터’에서 약 16만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을 달성. 투자 유치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현재 직토는 보험회사 및 제약 기업 등과 협력해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포브스는 직토의 기업 가치를 약 1500만 달러(한화 약 180억 원)라고 덧붙였다.

 

소셜 부문 -

 


국내 하드웨어 스타트업 닷은 웨어러블 시장의 전설로 통하고 있다. 바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점자 스마트 워치’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기는 ‘2016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황금 사자상 2개를 안겨주었다.

 
이외에도 닷은 전 세계 시작 장애인을 위한 기기 계발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런던, 개발도상국에 진출해 그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포브스 역시 닷의 가치를 2100만 달러(한화 약 240억 원)으로 높게 평가했다.

 

뷰티 부문 - 후이서울

 

 
후이서울은 트릴리어네어가 운영하는 중국인 전용 역직구 뷰티 커머스이다. 지난 2014년 11월 명동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인들의 급증하는 한국화장품 수요에 대해 대응해왔다.  

 
중국향 한국 화장품 역직구 시장은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 고객에 신뢰를 쌓는 차별화 전략으로 업계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알토스 벤처스, 테크 벤처스 등 실리콘 밸리와 중국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케팅 부문 - 스포카



태블릿 PC로 포인트나 멤버십을 관리하는 ‘도도 포인트’를 개발한 곳이 바로 스포카이다. 도도포인트는 휴대폰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스포카는 최근 도도 포인트의 급성장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 전국 8천 개 매장서 사용,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쟁사였던 티몬플러스를 인수한 것이 큰 성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엔 야놀자,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 등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하며, 상인과 충성도 높은 고객의 연결을 돕고 있다.

 

핀테크 부문 - 비바 리퍼블리카

 

 

비바 리퍼블리카는 간편 송금 어플 ‘토스’로 핀테크 산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송금액 3조 원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토스는 계좌이체 방법이 간단하다. 보낼 금액과 받을 사람의 계좌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는 복잡하고 불편한 국내 온라인 뱅킹 서비스의 변화를 이끌었다. 비바 리퍼블리카는 토스의 성공에 힘입어 대출, 해외 송금과 기부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부문 - 마인즈 랩

 


 

마인즈 랩은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벤처기업이다. 아마존의 에코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 ‘초롱이’와 빅데이터, 머신 러닝 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세계 AI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인정받는 기업이다.

 

마인즈 랩의 지난해 매출은 23억 원 이상이었다. 포브스는 ‘젊지만 빠르게 부상하는 기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마인즈랩은 휴대 가능한 인공지능 스피커 ‘에스카’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헬스케어와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보안 부문 - 에스이웍스

 

 

에스이웍스는 최고의 IT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모바일 보안에만 집중하는 하이테크 스타트업이다. 특히 해커들이 모인 기업으로 일반 개발자들과 남다른 발상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 개발자를 위한 어플 보안 솔루션 ‘앱솔리드’가 있다. 어플 해킹 위험 등을 진단하고 자동으로 보안 프로그램을 작동하는 앱솔리드는, 2017년 기준 전 세계 1400만 대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중이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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