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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활동하는 긱 워커의 상황

HR매거진 2024.03.04 13:55 113 0

 

안녕하세요. 실무초밀착 포스팅, HR포스팅입니다. 

 

긱(Gig)은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가 하는 일회성 공연에서 유래된 말로, 고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 번 혹은 단기로 수행하는 일을 말한다.

 

긱 워커는 주업 혹은 부업으로 이런 형태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데, 단기적으로 일한다는 측면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르바이트라 불리는 파트타임 근로자와 비슷하고, 고용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일한다는 측면에서는 프리랜서나 미국의 노동 분류 중 하나인 독립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와 유사하다.

긱 워커가 이들과 다른 점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긱 일자리를 찾고, 온라인으로만 일을 완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긱 이코노미는 기업 및 개인고객인 클라이언트가 이러한 긱 워커를 활용해 일의 일부 혹은 전부를 완수하고, 긱 워커는 이러한 디지털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형태의 경제를 말한다. 고용이 좀 더 유연한 미국 등의 기업에서는 전략적 인재 충원(Strategic Talent Staffing)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아 프리랜스 이코노미(Freelance Economy)라고도 불린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긱 워커의 상황 

 

국내외에서 초기 B2B 긱 이코노미의 클라이언트는 중소/중견기업들 SMBs이었던 반면, 요즘은 대기업(Enterprise)들도 긱 워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업 내부에 없는 외부의 희소한 인력을 구하려 디지털 인재 플랫폼을 찾았다면, 요즘은 우리 회사의 일에 더 적합한 긱 워커, 역량과 전문성이 더 뛰어난 긱 워커를 선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찾는다.

 

때로는 여러 명의 긱 워커를 고용해 내부 직원들과 함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는데, 이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 일어나고, 우리 직원들의 업무경험이 확장되며 역량이 향상되기도 한다.

 

긱 이코노미는 해외에서 좀 더 빠르게 확산됐다.

디지털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이나 개인들이 이러한 플랫폼들에 일을 맡기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나 메타 같은 빅테크 회사의 사업장에서 프로젝트 컨트랙터나 긱 워커를 표시하는 초록색 배지를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다.

글로벌 기업들은 중요한 인재 전략의 한 축으로 프리랜서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랜서 마켓 플레이스인 업워크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5%는 프리랜서와 함께 일하면 전문 기술이나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고 응답했고, 프리랜서를 채용하는 기업 채용관리자 중 약 60%는 향후 프리랜서에게 일을 더 많이 맡길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 기업 담당자의 79%는 프리랜서와 협력해 비즈니스를 더욱 혁신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프리랜서 마켓 프레이스 업워크 홈페이지 이미지

 

국내 긱 워커의 활용 현황도 유사하다.

 

2022년 사람인이 458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6%가 긱 워커를 활용한 경험이 있었으며, 

긱 워커에게 업무를 맡긴 기업의 94.5%는 앞으로도 업무를 맡길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긱 워커에게 업무를 맡긴 경험이 없는 293개 기업 중 32.1%도 향후 긱 워커에게 업무를 맡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는 '노동력을 쉽게 조절해 프로젝트를 탄력적으로 운영'(39.4%, 복수응답), '일회적이고 볼륨이 적은 일도 외주 가능'(33%), '전문가의 작업으로 결과물 품질이 높음'(22.3%), '결과물을 빨리 받을 수 있음'(20.2%), '전문 업체, 대행사 대비 비용 부담이 적음'(18.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HR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이레이버는 HR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기사는 이레이버(www.elabor.co.kr)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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