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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6년차 경력만 있고 자격증이 없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조회수 94 2024-05-08 수정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이고 중소 건설업 경리로 6년 근무, 회계관련학과X


주로 하던 업무는 

급여,4대보험,자금 청구 및 관리,현장별 손익산출, ERP 더존전표입력 (넘겨서 세무사끼고 세금 신고) 이고 그 외 서류 잡일 등등 입니다. 

Q.제가 해오던 업무가 경력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수가 있었지만 업무를 혼자 다 하셔서 시간낭비도 했지만.. 혼자가 되면서 업무량은 많아졌으나 오히려 스스로 찾아가며 배웠고 이젠 익숙해져 일이 단조롭고 크게 어려운 점도 없지만 저에게 업무 강도가 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발전이 없는 것 같아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흔한 전산회계,세무 관련 자격증이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상장, 외부감사 경험도 없고, ERP프로그램만 해왔어서 결산도 위에서 알아서 조정해서 신고 경험도 없는데.. 스스로 회계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것 같은데, 저에게 중요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매출 500억 이상 중소 or 중견 회계팀으로 이직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뭐부터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는 회사에 큰 이슈가 터져 탈출한 상황이라 스케줄을 빨리 정해야 하는데 쉬면서 시간 들여서 자격증을 따야 하나 싶거든요.


1.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격증부터 따야한다 (많을수록 좋겠지만, 전산회계1급, 세무2급) 


2. 경력만으로도 갈 수 있다, 어차피 큰 회사는 다시 배워야 하니 나이 더 들기 전에 빨리 가야 한다 


3. 그 밖에 의견도 있다면 들어보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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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4380565 회계담당자 / 4년차 Lv 1

    중견은 살짝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중견의 경우 상장사일 확률이 크며, 상장사의 경우 외부감사 혹은 결산과 관련해서 회계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용할 줄 안다고 해서 불가능한 영역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상장사를 제외하고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격증 준비보다는 먼저 지원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있는데요. 아마 6년의 경력을 모두 인정이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사를 할 때 회사 입장에서는 기존에 있는 직원들과의 화합을 위해 나이를 볼 수 밖에 없어서 조금이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나이에 지원을 해서 근무를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회계학적인 지식이나, 세법, 자격증은 그 다음에 생각을 하는게 빠를 것 같네요.

    2024-05-1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