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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스펙을 갖추고 거기에 나만의 필살기 경험을 쌓고 잘 풀어냈던게 매우 주요했던 것 같다.
최소한의 스펙이라 하면 마케팅 관련 인턴 경험 / 마케팅 관련 대외활동 경험 / 무난한 학점 / 무난한 영어 성적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나만의 필살기 경험은 개인적인 SNS를 운영했는데 이 SNS 운영하며 쌓았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나를 잘 세일즈해서
취업에 성공한 것 같다.
개인 SNS 활동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SNS 활동을 하면서 나온 결과물도 결과물이지만, 수많은 콘텐츠를 만들면서 성장한 콘텐츠 제작 능력이 자소서, 면접에서도 발휘된 덕분에 취업에 성공한 것 같다. 물론 SNS 활동이 취업과 직결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한다면 본인만의 필살기가 될 것이다.
연수 기간이 한 달이나 되고, 동기가 상당히 많아서 적응이 어렵지 않다. 게다가 공채 특성상 어느 부서에 배치 받을지 다소 두려움이
있는데 대략 30여 개가 넘는 팀이 연수기간동안 어떤 일을 하는지 강연을 하러 와주셔서 매우 좋았다. 직급을 없애고 OO님 호칭을 자리 잡게 한 것도 좋은 것 같다.
회사에 대해 집중하기 보다는 본인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소서에서는 해당 항목이 안 중요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면접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지금까지 여러 회사 면접을 보면서 받은 핵심적인 질문은 대부분 "네 생각은 어때?"였다. 모든 질문을 예상하고
대비할 수는 없겠지만 본인 스스로 예상질문을 뽑아보고 이에 대해 답변하다 보면 갑작스러운 질문에서도 본인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면접관은 수많은 지원자를 봤기에 '거짓'을 금방 파악한다. 꾸며냄은 가능하더라도 '거짓'을 말하지는 말자.
|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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