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20년 상반기 사회복지사 신입 2,567읽음 아동권리보장원 - 사회복지사 보기

•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필기- 인적성-면접-신검-신원조회-최종합격

•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과 업무 수행 능력을 증명할 수 있었던 점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질문을 받았을 때 성과 위주로 증명할 수 있는 답변을 했었고, 당연히 이력서에도 해당 증빙을 기재했습니다. 특히 제 경험이나 경력은 특수분야였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설명했던 게 주효했다고 생각합니다.

•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저는 증명할 수 없는 공백기가 상당히 있었지만, 열심히 사는 기간에는 진짜 열심히 살았다는 증빙도 있었습니다. 그때 업무 관련 전문성을 쌓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이 면접관들에게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기관에 입사하기 위한 진정성을 설명함에 있어서도 몇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증빙을 제시하면서 왜 내가 지원했는지 다시 한번 설명했습니다.

•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아직 정식 입사 전에라 잘 모르겠지만, 그간 공공기관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미루어봤을 때, 민간기업에 비해서는 보수적이고 답답한 면이 있지만 대신 소위 말하는 조직 내 갑질은 없었습니다. 공공기관에서는 내부 감시나 휘슬 블로어에 대한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해당 비리가 민간기업에 비해 덜 발생합니다. 아직 통합된지 얼마 안되서 다소 뒤숭숭한 면이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근무조건(급여/복지)을 생각하신다면 지원하시면 안됩니다. 업무에 따라 워라벨도 지켜지지 않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업무 스트레스나 조직 내에 수평적인 분위기, 기관의 성격이 공익적이고 선한 일을 한다는 점이 중요하신 분이라면 지원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광화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전 될지는 모르겠지만) 출퇴근 이슈도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블라인드 전형이고 신입을 뽑는 채용이라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경력직들이 많이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유관 분야의 경험이 빈약하신 상태로 막 졸업하신 분들은 현실적으로 면접에서 탈락하실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반면 유관 분야에 경험/경력이 있으신 분들, 관련 분야가 아니더라도 채용 직무에 전문성이 보장되고 아동 복지 쪽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인적성/논술만 패스하시면 면접은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