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연구개발타워(R&D동) 10층에 위치한 슈가힐 본사에서 오후 3시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두분이었고, 당일 참석한 지원자는 저까지 세명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지원자들이 더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면접관 두 분과, 지원자 세명의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 명씩 순서대로 1분 자기소개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가 끝난 뒤, 면접관님들께서 각 개인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순서는 일정적이지 않고, 궁금한데로 바로 바로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묻고 하셨습니다.
면접관분들께서 매우 친절하시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좋은 답변에는 만족한 표정도 지으셨고, 다른 지원자 분들을 쵣한 편안하게 해주려 하시면서 지원자들을 면밀히 편안하게 알아보고자 하셨습니다.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긴장 또는 경직된 분위기가 아닌 매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잘 면접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회사 분위기가 젊고, 수평적 문화를 지향하다보니 그런 부분도 면접 분위기에서 어느정도 느껴졌습니다.
특별히 아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에 질문에 대해서 막힘없이 잘 다 대답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세 명의 지원자들 중에서는 확실히 잘 본 편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앞서서 본 다른 면접의 지원자들은 어느정도로 봤을지 모르겠어서 면접 후 결과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슈가힐과 같은 사업 연혁이 오래되지 않은 스타트업, IT 기업들의 경우 확실히 면접장에서 면접을 보면 비교적 수평적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관 분들의 나이도 비교적 많이 젊은 편인 만큼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은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보는 것 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항상 잘 준비하고 면접에 최선을 다해 임하되, 지나친 긴장은 독이 되는 만큼 그런 점 신경써서 면접을 보신다면 좋은 결과 함께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