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일 (수요일) 오전 10:00 ~ 10:30
면접관 4 / 지원자 3
면접관 4 / 지원자 3 다대다 화상 면접입니다(온라인)
우선 기본적인 자기소개를 하였고 면접관별로 한분씩 1~2문제 정도 질문을 하였습니다. 단체질문도 있고 각 개인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도 하였습니다. 미리 5분전에 온라인에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30분정도 진행 되었는데 처음엔 길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갔습니다.
대부분 면접관들은 부드러운 자세로 경청해주시려 하였습니다. 그리고 외운듯한 티가 나면 미리 준비한 것 말고 본인의 생각을 말해달라고 합니다. 분위기 자체가 저희 말을 하나하나 들어주시려 하였고 분위기가 좋아서 시간이 잘 갔습니다.
앞서 쓴 것과 같이 대부분 면접관들은 부드러운 자세로 경청해주시려 하였습니다. 끝까지 들어주려고 하였고 외운듯한 티가 나면 미리 준비한 것 말고 본인의 생각을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을 높게 산다,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해주셨습니다.
답변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면접이 갑작스럽게 정해져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한번 더 기회가 생기면 내가 왜 그 회사에 가고 싶고 내가 왜 적합한 인재인지 생각해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것입니다.
저는 화상면접이 처음이라 더 긴장을 많이 하였습니다. 실제 면접실에서 면접을 본다면 좀더 면접관과 교감을 느끼면 좋겠지만 화상면접은 그러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게 익숙한 공간에서 한다면 좀 더 심적인 안정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왜 그 회사에 가고 싶은지, 회사가 왜 나를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화이자 본사, 시간은 2시 30부터 40분 정도입니다.
지원자는 엄청 많았다고 면접관님이 말씀하셨음.
지원자 1, 면접관 2 입니다.
먼저 1분 자기소개, 인성면접 위주였습니다. 외국계가 흔히 인적성은 없는데 화이자도 없었고 회의실에서 앉아서 자소서 기반 질문을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질문은 혼자라서 10개 전후로 받았던 거 같습니다. 면접비는 역시 없습니다. 외국계가 1시간 내외 면접을 보면 대개 면접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반응도 있었으나 중간중간 그건 별로라고 점수가 낮다고 대놓고 말씀하셔서 좀 무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품 관해서 정보를 암기해갔고 열정적인 태도를 좋아하셨습니다.
국내 기업 지원사례를 물으시면서 타 산업을 지원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계속 물어보셔서 좀 당황했습니다.
면접관 1분은 친절하신데, 다른 한 분은 괜히 엄숙한 척/ 날카로운 척 하셔서 별로였습니다. 대놓고 이런 답은 잘해서 점수가 높다, 이런 답은 별로여서 점수가 낮다 그러시는 데 지금까지 본 면접에서 그런 적이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냥 평가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이전에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의 나름의 대답을 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엔 그게 아니라면서
저를 훈계하는 방식으로 말씀하셔서 불쾌했습니다. 물론 사람을 많이 보는 직업이긴하지만 고작 몇 십분 저를 보면서 제가 떨어진 이유를 저보다 더 잘 아시는 게 신기했습니다.
인턴, 기타 면접도 화이자 본 경험이 있는데 물론 저도 가고 싶은 기업이지만 화이자의 직원들이 과도하게 자부심 넘치는 부분이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국내 대기업 공채와 외국계의 장단점이 다르므로 지원자마다 본인 성향에 맞는 곳에 도전하셔서 본인과 잘 맞는 기업에서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
‘2021년 하반기’ 한국화이자제약(주) 후기 | - | 3 | 1 | - |
‘2018년 하반기’ 한국화이자제약(주) 후기 | - | 3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