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과 동일하게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봤습니다. 저는 오후 조라 3시에 봤습니다.
2가지 면접인데 지원자6 면접관5, 지원자1 면접관2 였습니다.
다대다 유형의 면접 한 가지와 2(면접관) 대 1(지원자) 유형의 짧은 면접 한 가지였습니다.
다대다 면접에서는 모든 면접관들이 한 명씩 모든 지원자들에게 공평하게 1~2 질문씩 했습니다. 공통질문은 자기소개 제외 없었으며
본인의 이력이나 자기소개서에서 작성한 내용, 자기소개 때 본인이 언급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질문과 꼬리
질문들이었습니다.
다대다 때는 특별한 반응을 느끼진 못했고, 다대일 면접에서는 괜찮은 답변을 했을 때 끄덕끄덕하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만 다대다 면접 때 말을 너무 장황하게 하는 지원자가 있을 때는 지루해 보이는 듯한 반응들(고개를 숙이거나 지원자를 보지 않음)을 보였다
면접 분위기는 굉장히 딱딱하다고 느껴졌다. 면접관과 면접자 사이의 거리가 멀고 각자 앞에 마이크가 있어서 더 공식적인 자리로 느껴졌다. 또 질문들이 날카로운 경우가 많아서 더 긴장되는 분위기였던 것 같기도 하다. 다대다 면접은 한 시간 정도 소요됐는데 정말 모든 지원자들에게 여러 질문들이 쏟아져서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나간 느낌이었다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여 동문서답을 했던 질문들이 몇 가지 있다. 평소에 생각해 보지 않던 경제 이슈라서 막상
현장에서 대답하려니 곤란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좀 전문성이나 지식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쉽게 느껴졌다.
전경련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서 잘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최근에 전경련이 정부 정책이나 경제 이슈에 대해 발표한 입장문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경제 이슈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 규제나 법안들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어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면접관들의 질문에 무조건 장황하게 말하지 말고 간결하게 핵심만 말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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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사)전국경제인연합회 후기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