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한국문학번역원 본원건물 4층에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관은 세 분이었으며, 제가 지원한 분야의 면접전형 통과자는 저를 포함하여 2명이었습니다.
면접관 세 분 앞에서 분야별로 지원자 여러명이 동시에 입장하는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우선 돌아가면서 자기소개 기회를 제공해주고, 각자에게 질문을 하여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유형은 면접유형 후보자가 많지 않았고, 질문내용이 대체로 간결하여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았었습니다.
당시 면접관께서 담담하게 면접을 진행하셨기 때문에 제가 대답한 내용이 유효했는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면 이를 듣고 평가표에 기록하는 듯한 모습만 볼 수 있었습니다.
업무능력이나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에 대해서만 깔끔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아쉬웠던 점은 없었습니다. 면접에 앞서 기관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보고, 관련된 뉴스나 이슈도 살펴보았는데 관련된 질의응답이 거의 나오지 않아, 생각보다 쉽게 면접이 풀린 것 같습니다.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맞는 업무능력을 말로서 표현해내는것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경력이 없는 신입이라면 과거 아르바이트 등의 사회경험이나 자격증 등을 최대한 근거로 활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 외의 팁이 있다면, 기업 혹은 기관과 관련된 정보와 이슈를 충분히 숙지하여 면접에 임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원한 곳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를 얼마나 했는지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돌발질문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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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재)한국문학번역원 후기 | - | 3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