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근처에 위치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사에서 봤고, 1시까지 갔던 것 같습니다.
지원자는 3명, 면접관도 3명이었습니다.
3대 3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면접관 세 분이서 번갈아가면서 질문하셨고, 면접관이 한 명을 지목해서 대답하는 경우도 있었고 답하고 싶은 사람이 지원해서 답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답을 하면 꼬리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모두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노력했고, 웃으며 대답을 들어주셨다. 날카로운 꼬리 질문이 있긴 했지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알고 보니 한 분은 내가 일할 부서 본부장님이셨다.
이전에 한 번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 무척 긴장이 됐다. 그런데 같이 보는 지원자 한 명이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아예 말을 못해서 그것때문에 더 경직된 분위기가 형성됐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3명의 지원자 중 한 명이 결시했고, 나머지 한 명의 지원자는 너무 떨어서 거의 말을 못했기 때문에 합격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결과도 역시 합격이었다.
긴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긴장하면 쉬운 질문에도 엉터리로 대답하게 되고, 창의력을 요구하거나 순발력을 요구하는 질문에도 빨리 빨리 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턴 면접이라서 덜했지만, 정규직 면접이었다면 면접 이후 굉장히 후회했을 것 같다. 안 떨고 또박또박 천천히 자기 의견을 똑똑히 말할 수 있으면 최고다. 면접관들은 지원자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 내용을 말하려고 하기보다 진솔하게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으면 된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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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후기 | - | 3 | 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