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2021년 상반기 현장관리자 인턴 1,080읽음 (주)이랜드건설 - 현장관리자 보기

• 1.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 > 인적성(EAT) > 면접 순서

• 2.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류전형에서 부터 내가 합격했던 회사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인터넷이나 유튜브, SNS에 돌아다니는 그 형식적인 것들을 하지 않았을 때 붙었었다. 사람들이 취업에 정말 간절하고 힘드니까,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가지고 그저 자칭 전문가들이 만들어준 양식에 자기
  경험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하니 서류에서부터 떨어지는 것 같다. 때문에 내가 생각하기에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은, 누구보다 솔직하고 자신의 경험들에서 느낀 점들을 회사에 어떻게 적용해 나가겠다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했던 점인 것 같다.

• 3.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공대생은 어쩔 수 없이 기사 자격증은 무조건 따야 되는 것 같다. 현재 다니고 있는 입사동기들, 선배들을 봐도 기사는 산업안전기사가 되더라도 꼭 한 가지 씩은 갖추고 계시더라. 중처법 시작되고 난 이후에 대부분 회사에서 산안기는 취득수당을 주거나 자격수당을 주니까 취업 때 바짝 공부해서 따 놓는 것을 추천한다. (전공기사는 기본임)

• 4.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이랜드건설은 건설업계에서 마이너지만, 그래도 그룹이 대기업(?)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 조직인 척은 한다. 사람들도 괜찮은 것 같고.
  그런데 정말로 솔직하게 말하는건데, 기독교 아닌 사람들은 솔직히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거는 회사 다니면서 직접 느껴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부분이니, 들어가서 경험해보면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거다.

• 5.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나 서른둘에 OOOO 신입으로 입사했다. 여기 형님들 서른하나, 서른에 입사하신 분들도 진짜 많았으니까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내가 내 후배들을 보면 취준생이라고 열심히 하는 척만 하는 한심한 애들이 있다. 나도 그랬었고, 근데 정말로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내가 진정 100% 열심히 하고 있는 지를 한번 되뇌여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솔직히 인정 할 거다. 진짜 1년동안 바짝
  땡겨가지고 공부 할 수 있는 거 다 하고, 자격증 딸 수 있는 거 다 취득하고, 영어점수랑 회화실력 늘려놔라. 어찌 됐든 간에 이때 너희들이 하는 모든 노력들은 입사 후에 반드시 빛을 발휘하게 돼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대신에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딱 1년만 미쳐봐라. 나도 기사 두 개, 어학, 인턴, 세 개 있으니까 메이저 대기업 다 돼서 내가 진짜 가고 싶었던 회사 지금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