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별로 날짜가 다르다. 본인은 CE 직무로, 오전 8시~8시 40분 면접 진행 예정이었고, 30분 일찍 참석해야 했다.
장소는 부산 신평에 있는 창신 본사이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면접자는 3명이었다. (원래 더 있었는데 면접자가 불참했다고 한다.)
면접관 4, 면접자 3의 다대다 유형이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자소서 기반의 질문이 들어왔다. 순서는 대체로 지켜지는 편이었고, 한 면접자에게 질문이 집중되는 일은 없었다.
면접관 분들이 편하게 해 주시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고, 나이키 파트너사 답게 면접관분들도 나이키 신발을 신고 가죽자켓을 입는 등, 분위기가 프리했다.
가벼운 답변을 할 때에만 반응이 좋았고, 진지한 답변을 하고 나면 속마음을 읽기 어려웠다.
답변을 한 후에도 표정이 애매하셔서 '내가 잘 답한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분위기는 매우 편안한 편이었다. 한 면접관님은 대기실에 오셔서 과 선배 대하듯 편하게 대답하라고 말씀하셨다. 회사 분위기도 밝고 활기찬 편인데, 면접관분들도 나이에 비하면 열린 마음을 가지신 것이 느껴지는 즐거운 면접이었다.
특히, 여성 면접자들을 위해 의자에 담요가 하나씩 놓여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면접관 분들의 얼굴 표정을 읽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내 의도를 잘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면접을 봐야 했기 때문에 올바른 발성으로 답변을 하기 힘들었다. 다음에는 덴탈마스크를 끼려고 한다.
영어가 중요한 기업이기 때문에 엔지니어 직무라도 영어는 필수이다.
나도 다른 답변은 잘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영어를 잘 답변했기에 1차 면접에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문과 관련 직무에서는 영어는 정말 잘 해야 할 것이다.
면접관 분들이 면접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며 답변한다면 좋을 것 같다.
창신이 워라밸 좋고 수평적이라고 유명한 기업이지만, 면접장에서 '수평적인 분위기가 좋아 지원했습니다'라는 답변을 하는 것은 좋지 못한 것 같다. 그렇게 답하는 면접자가 있었는데 면접장의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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