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구소에서 09시 타임에 봤던 것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면접관 3, 총 지원자는 정확히 파악안되나 본 것만 20명은 넘었습니다.
면버관3, 지원자 5명이었으나 1명 결근으로 4명이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좌측부터 자기소개를, 우측부터는 면접관님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을 했습니다.
면접관님들 중 가운데 계신 분부터 질문을 시작했으며, 그 이 후에 우측, 좌측 순으로 질문을 하셨고
세 분이 다 끝난 후에는 각자 궁금하신 점들을 더 물어보고 대답했던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답답하게 구는 경우는 왜 자꾸 핀트를 잘 못 잡냐면서 말씀도 하셨고, 마음에 드는 대답에는 웃음으로 화답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면접자들에게 각기 다른 질문을 던지시면서 반응을 계속 살펴보셔서 분위기는 충분히 훌륭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좋은 분위기 속에 날카로운 면접관님들의 시선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다들 호탕하게 웃어주시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지원자 분들이 많이 얼어 계셔서 면접관과 면접자들 간 상호간의 어떤 긍정적 멘션이 오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면접관님들이 생각보다 개방적이셔서 질문도 다양했고 재미있는 질문도 많았고 원하시는 답변을 직접 말씀해주시는데 유쾌하신 부분도 많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딱히 없습니다. 대답도 잘 했고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기대했던 면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몇몇 갑작스런 돌발 질문에 당황하고 얼버무렸던 점, 또 얼버무리며 당황하다 보니 말이 길어지면서 장황해지고 핵심이 없었던 점, 이 점들이 아마 면접관님들 보시기에 답답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접은 내가 아무리 잘 보았다고 생각해도 떨어질 수 있고, 아무리 못봤다 생각하더라도 붙을 수 있는 관문이라 생각합니다.
면접관님들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기 때문이죠.
결국, 아무리 많은 준비를 하더라도, 아무리 말을 잘 하더라도 결과를 알 수 없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최선을 다 해 면접에 임하되, 면접에 임한 후에는 어떤 미련도, 생각도 버리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됐다고 자책말고, 됐으면 기뻐하는 그런 마음 가짐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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