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교보자산신탁 건물 16층에서 오후면접을 보았다.
대회의실에서 모두 같이 대기하고 직무분야별로 같은 시간에 면접에 들어간다.
(예. 1차 면접 기준, 13:30분 면접이라면 지원자 각 2명씩 총 4명이 각각 직무분야별 다른 면접실에 들어감)
30분 단위로 면접을 보는 것 같았으나 내가 들어간 조는 40~50분 걸렸음
1차면접) 오후면접 기준 20~30명 정도
2차면접) 1차면접인원기준의 절반 정도가 2차면접 응시자인 것 같았음 (오후면접 기준 20명 정도?)
1차면접) 면접관(팀장급)은 4명이었고 지원자는 2명씩 들어감, 약 30~40분 진행
2차면접) 면접관(대표이사 포함, 본부장급)은 6명이었고 지원자는 1명씩 들어감, 약 20~40분 진행
맨 처음에 자기소개를 하고, 다대다 면접인만큼 지원자별로 상이한 질문(경력이 다르기 때문인 듯)과 공통질문이 번갈아나왔다. 지원자 A와 B가 있다면 1번째 질문에는 A-B순으로, 2번째 질문에는 B-A순으로 답변순서 또한 서로 번갈아가면서 답변하였다.
<1차 면접> 지원자들의 면접을 풀어주려 노력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진행이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 같았음. 면접관 4명 중에 1명이 지원자의 이력서를 보고 한숨을 쉬거나 이 정도 경력으로 지원한 직무 자체를 잘 해낼 수 있겠냐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음(압박면접 스타일이 아니라 진짜 지원자의 자격미달에 대해 질문)
<2차 면접> 임원면접답게 1차 면접보다는 긴장감이 더 있었고 딱딱했음
<1차 면접> 면접관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려고 노력함
면접대기실에서 질문내용은 역량 30%와 그동안의 경험 또는 이력서상 질문이 70%라고 안내받았으나 실제로는 이력서상 질문이 100%였고 직무에 관련된 내용보다는 이력서상 지원자의 개인적인 부분들을 많이 물어봄
<2차 면접> 임원급 면접관들이여서 그런지 1차 면접에 비해 날카롭고 긴장감 있었음, 2차면접 또한 지원한 직무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지원자 개인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질문함
1차 면접에서 지원자를 대하는 일부 면접관의 태도가 실망스러웠고 2차 면접에서도 면접관들의 태도가 좀 보수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2차 면접을 대기할 때는 안내받은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지난 후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면접이 늦어지는 이유나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
신탁사에 대한 정보가 워낙 귀하다보니 면접 준비 시 참고할 자료가 적어 힘들긴 했습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자주 바뀌고 있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을 파악하기가 힘든 시기에 부동산 업무를 다루는 회사에 지원하다보니 부동산정책에 대해 질문하지 않을까, 어떻게 답변해야하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교보자산신탁의 면접을 경험해본 결과, 상식관련 질문이 아닌 이력서 위주의 질문이 많았으므로 이력서에 기재한 본인의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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