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영유아교육 웹 기획·운영/마케팅 실무 경험이 러닝센터사업팀에 적합한 이유입니다 ”
입사 6개월 차에 회사 유아교육 브랜드의 큰 고객인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이벤트가 열려야 했지만, 출산휴가, 파견 등으로 팀의 큰 선배님들의 부재가 있을 때였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기획할 선배님들이 없었기에 막내였던 제가 이벤트의 기획자가 됐습니다. 유치원 교사 출신인 다른 팀 막내분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한 뒤, 한 치 앞도 몰랐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기획안 작성, 사용성 테스트, 이벤트 운영, CS, SNS 마케팅, 당첨자 선정 및 발표, 제작경품 주문·발송,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두 달가량 디자인과 개발을 제외한 이벤트의 전반적인 실무를 했고 좋은 아이템 덕분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며 이벤트를 마감했습니다.
이후 종종 브랜드의 이벤트, 캠페인 기획과 사이트 운영을 하게 되었고, 돌이켜보니 한 해 동안 PL 겸 막내로서 이벤트를 이끌어본 위의 경험을 포함하여 팬데믹과 함께 새 직무를 만든 것이 회사에서 숲을 볼 수 있는 큰 자산이 되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마냥 피하지 않고 부딪히며 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불만을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최선을 다해서 헤쳐나가는 태도가 저의 큰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출근하는 날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유아교육시장을 모니터링했습니다. 교사-학부모-아동의 입장을 고루 헤아릴 수 있는 시야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여전히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많아 러닝센터사업팀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 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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