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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교원 2021년 하반기 신입 영업지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경영학과
  • 학점 3.45/4.5
  • 자격증 3개
  • 해외경험 2회
  • 수상 1회
  • 교내활동 2회
  • 14,468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 '콩 심은데 콩난다고' 좋은 사수께 받은 배려심을 동료와 후배에게 베푸는 의리 있는 사람 "

동료는 가족보다 하루 중 더 긴 시간을 함께 하기 때문에 그리고 협업 하는 직무라면 더욱 조직 내 의사소통이 중요합니다. 교원 또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첫 번째 질문으로 채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동료는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좋은 동료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실장님은 나이많고 딱딱하고, 팀장님은 꼰대일거야.'라고 일절 기대도 않고 시작했던 신입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장님, 팀장님도 젊었고, 누구보다 섬세하게 잘 챙겨주셨습니다. 쏟아지는 일들의 갈피를 잡아주시고, 팀이라는 그늘막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턴이 입사했을 때 제가 선배님들의 그늘막 안에서 받지 못했던 보호를 기억하고 있다가 인턴분을 잘 챙겨줬습니다. 단순히 밥을 같이 먹는 게 아니라 똑같은 업무를 처음 만났을 때 겪었던 오해를 풀어줬고, 인턴의 제안서가 지적 당했을 때 업무시간을 내어 들어주었고, 힘들었던 저의 경험도 숨기지 않으며 힘들어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퇴사할 때 선배님이 없었다면 버틸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해줬을 때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직장경력이 생기니 안 맞더라도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단 걸 알았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스스로 스트레스 회복탄력을 위해 운동을 하고, 회사 밖에서 이야기해서 해소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신감을 갖고 내부에서도 이야기하고 안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안 맞는 사람과 잘 지내는 건 여전히 일보다 더 어렵고 부족하지만, 좋은 동료를 만들고 제가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너무 티 내지 않고 너무 감추지도 않고, 올바르게 의사표현을 해가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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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어쩌다 기획자', 퇴사하고 성장하고 왔습니다. ”

2년 전까지 회계직무로 취업을 준비하던 경영학도였습니다. 수차례 면접을 다니던 중 한 기업에서 기획·마케팅직무를 제안 받아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만났습니다. 전반적인 일을 접할 수 있는 부서의 특성과 팬데믹 상황에 따라 이벤트·캠페인 중심의 교육웹 기획과 영유아 홈스쿨링 사이트 운영, 블로그 등 온드미디어 관리 같은 브랜드 운영과 신사업 시장조사,모니터링 등 교육회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겪었습니다. 각 다른 교육브랜드의 온라인강의 서비스와 웹 문자 발신서비스, 동영상 콘테스트도 기획해 스토리보드 완성까지 했었지만 우선순위에 밀려 진행되진 못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며 IT지식이 없어 자신감이 부족했습니다. 웹 기획할 때는 기존의 기획안과 인터넷으로 사례를 찾으며 해결해 나갔지만 IT를 더 배우고 기획하는 것이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6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퍼블리싱-프론트엔드 개발교육을 수강했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했던 업무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함께 일하는 디자이너와 퍼블리셔, 개발자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어 이전보다 더 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러닝센터사업팀을 만나 웹 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온-오프라인사업을 잇는데에 기여를 하며 원활한 소통을 하며 일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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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저의 영유아교육 웹 기획·운영/마케팅 실무 경험이 러닝센터사업팀에 적합한 이유입니다 ”

입사 6개월 차에 회사 유아교육 브랜드의 큰 고객인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이벤트가 열려야 했지만, 출산휴가, 파견 등으로 팀의 큰 선배님들의 부재가 있을 때였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기획할 선배님들이 없었기에 막내였던 제가 이벤트의 기획자가 됐습니다. 유치원 교사 출신인 다른 팀 막내분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한 뒤, 한 치 앞도 몰랐던 외로운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기획안 작성, 사용성 테스트, 이벤트 운영, CS, SNS 마케팅, 당첨자 선정 및 발표, 제작경품 주문·발송,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두 달가량 디자인과 개발을 제외한 이벤트의 전반적인 실무를 했고 좋은 아이템 덕분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며 이벤트를 마감했습니다.

이후 종종 브랜드의 이벤트, 캠페인 기획과 사이트 운영을 하게 되었고, 돌이켜보니 한 해 동안 PL 겸 막내로서 이벤트를 이끌어본 위의 경험을 포함하여 팬데믹과 함께 새 직무를 만든 것이 회사에서 숲을 볼 수 있는 큰 자산이 되었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마냥 피하지 않고 부딪히며 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불만을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점에서 최선을 다해서 헤쳐나가는 태도가 저의 큰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출근하는 날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유아교육시장을 모니터링했습니다. 교사-학부모-아동의 입장을 고루 헤아릴 수 있는 시야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여전히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많아 러닝센터사업팀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 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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