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적 지식을 갖춘 사려깊은 분석가"
경영지원 직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 바로 성실함과 꼼꼼함, 재무회계적 지식과 수치에 대한 분석 역량, 그리고 소통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경영지원 업무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재무회계적 지식 기반을 다지기 위해 4년동안 학업에 충실했습니다. 회계원리부터 중급회계, 재무관리와 기업재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과목을 배우며 숫자에 대한 감을 익혔고, 방학에도 따로 자격증을 공부하며 지식을 다졌습니다. 그 결과 재무제표나 시장 추세 예측 자료 등 숫자로 이루어진 자료를 보았을 때 내재된 정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고, 창업활동이나 전략실 인턴 활동 중 리서치 및 기업가치 분석을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상경계열에 뜻이 있던 고등학교 때부터 노사관계에 있어서의 win-win전략 수립이나 케냐의 빈민촌 키베라를 자생할 수 있게 만드는 사업을 기획하는 등 기업이나 국가의 내, 외부적인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성장전략을 세우는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후 대학교에 진학해서는 실제로 창업팀을 꾸려 아이템 기획에 참여했고, 아이템에 맞는 사업전략을 수립해 투자금을 유치받고 법인까지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후 상장법인의 전략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Capital IQ등 전문 툴을 사용해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무적 역량을 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지원 부서는 업무상 유관부서와 원활한 소통이 필요할 때가 많은데, 소통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상대의 말과 주장을 경청하는 것이며, 진정한 경청하는 태도는 상대에 대한 배려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내외 팀 프로젝트에서 소통을 통해 상대방의 협력을 이끌어낸 적이 두 번 이상 있었는데, 상대방의 고충을 듣고 도와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배려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로써, 남자 팀원들이 대부분이었던 창업팀과 제조업 전략팀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원활히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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