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타트업 인턴 중 마주한 역할 부재 경험"
저는 첫 인턴 경험 중 불분명한 역할과 업무 배치로 인해 굉장히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10명 내외 규모의 스타트업에서 첫 인턴으로 취업했을 당시, 저는 마케팅 직무와 그에 맞는 업무 분배를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회사에서는 불규칙적으로 진행되는 대학교 프로모션을 지원할 인원으로 저를 선발하였고, 해당 프로모션 일정이 없는 다른 날에는 책임 있는 업무를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역할 부재에서 저는 굉장히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직원들과 더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다른 직원들에게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 물어보고, 그 업무 중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대표님과 팀장님에게 매주 이루어지는 마케팅 회의에 동석할 수 있게 부탁을 드렸고, 마케팅 회의에 동석하여 퍼포먼스 마케팅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저는 개발팀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개선 작업, 에디터 팀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수집 및 번역 업무, 영업/마케팅팀에서 진행하는 콜드 메일링 작업 등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저는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찾고 수행하는 열정적인 구성원입니다. 하나카드에서도 팀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시너지를 통해 높은 성과를 내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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