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직무에 초점을 맞춰 본인이 적합한 인재라는 점을 알려주는 서류인데, 지원자는 이와 무관하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생각만을 나열하는 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지원 기업에 대한 애정과 기여 할 수 있는 부분도 전혀 특별함이 없습니다. 직무 관련 경험도 노력 사항도 전혀 드러나지 않고, 1500자라는 요구분량에 턱없이 부족한 내용으로 작성한 항목도 있어, 회사에 대한 열정이 별로 없는 지원자라는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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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영양제의 성분을 비교하며 구매했다는 것이 동물 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으로 어떻게 연결된다는 것인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근거나 중간과정이 없이 무리하게 연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가 가진 직무역량을 기반으로, 그 역량들을 어떻게 계발하여 입사 후 포부를 이룰 것인지를 제시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메모와 계획만으로는 ‘바이오 약품 생산 수요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생산관리 엔지니어’가 어떻게 된다는 것인지 연결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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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내용을 차치하고, 1500자라는 요구분량에 턱없이 부족하여 성의가 없어보인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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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사회이슈에 대한 것을 묻고 있는 질문에는 잘 답변했지만 항목의 표면적인 의미만을 이해하고 항목을 작성한 점이 아쉽습니다. 이 항목은 단순히 사회이슈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관심 있는 사회이슈가 지원하는 직무나 회사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이를 토대로 어떤 대비 혹은 사업 확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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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효율적으로 조원들과 분담을 통해 과제를 해결했던 경험은 맞습니다. 하지만 과제를 내어 줄 때 조원들이 데이터분석까지 함께하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것을 교수님께서도 알고 계셨을 것임에도 이런 방식의 과제를 내줄 때의 목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인사담당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사례입니다. 전공수업에서 과제를 위한 원칙을 무시하고 행동한 것이라고 보일 여지가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