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기회로 평생을 자랑스럽게 다닐 회사]
바로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입니다. 한국oo 인턴근무 시, 미국 본사에 따라 운명이 좌우되는 회사의 불안한 미래에 위축되어 회식자리에서도 걱정이 끊이지 않았던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저의 직업관은 더 뚜렷해 졌습니다. 정유산업의 후발주자에서 유가급락에도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냈던 현대오일뱅크의 원동력은 '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두고 도전'하는 경영철학입니다.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적극적인 M&A로 미래를 알차게 준비해 나가는 현대오일뱅크의 모습을 보고 평생을 자랑스럽게 다닐 수 있는 회사라 생각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효율에 기여]
2015년, 전국 원자력 PT대회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의 열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본 온천수에서 쓰이는 '바이너리 발전'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비점이 낮은 유체 덕분에 저온으로도 발전할 수 있었고 실정에 맞게 소규모 발전도 가능했습니다. 또한 종합설계 시, 기존 열 절약 공정인 열풍 반송에 그치지 않고 '향류식 이중관 열 교환기'로 개량하는 설계를 통해 열 손실을 10%줄인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입사 후, 현대오일뱅크 공장의 폐열을 회수하고 스팀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공정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원가경쟁력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 데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업계동향과 타 분야의 장치나 공정들에 관한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현대오일뱅크에 알맞는 신기술, 공정을 찾아내어 적용시키고 싶습니다.
대학시절, 유기화학실험과 고분자공학을 수강하며 여러 화학반응들의 원리와 특징을 배우고, 화공기사를 취득하며 열역학, 공정제어 등의 전공 경쟁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현직자를 통해 화공 엔지니어의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여 실무역량을 키웠습니다. 이 경험과 노력들을 바탕으로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도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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