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안에서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해 준 점은 상당한 설득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지원 직무에서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와 해당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역량들을 잘 제시했으며 지원 기업이 속한 산업의 흐름 안에서 기업의 목표와 본인의 비전을 잘 결합하였습니다. 특히 “엔지니어로서 기술로 이웃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나의 재능이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이 말이 참 멋있네요. 자발적 동기에 의해 도전했던 경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젝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그 경험 안에서 볼 수 있는 태도나 지향하는 가치가 회사의 비전과도 일치하는 점은 더 할 나위 없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잘 작성된 글일 뿐만 아니라 참 멋진 청년이었을 거라 감히 짐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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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실제 본인의 경험 안에서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를 작성해 준 점, 잘 작성하셨습니다. 특히 뒤에 이어지는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 안에서 본인의 직업에 대한 비전을 결합해서 표현해 준 점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판단됩니다.
좋은점 2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들을 어떤 식으로 발전시켜 왔는지에 대해서 명료하게 잘 작성해 주었습니다. 공학도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부터 태도까지 잘 언급해 주었고 각각의 역량을 발휘해서 성취해야 할 과업 목표, 생산성 향상, 납기 준수, 원가 절감 등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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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일단 소재가 너무 좋습니다. 경험의 성격이 CJ헬스케어의 비전(Heal the world, Better Life)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함이라는 공익추구까지, 직관적인 영역에서 이 글의 몰입도는 상당히 좋다고 판단됩니다. 비록 공모전에 수상하진 못했지만 나름의 성과를 냈다는 점도 양호합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장애우’라는 표현입니다. 단어 자체의 뜻이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제한한다는 주장과 장애인들이 장애우라는 표현을 싫어한다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의견도 있습니다. 이 점은 상식 선에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