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을 파악하자]
대학시절 처음으로, 정해진 주제가 아닌,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적외선 통신에 대해 진행해보고 싶었고, 그 주제로 irLED MIMO 통신을 정하였습니다.
설계 전, 진행하여야 할 시뮬레이션은 Tool을 사용하여 확인했습니다. Tool은 소자나 부품의 값을 임의대로 정할 수 있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쉬웠습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는 현실세계에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여야 하므로, 설계의 현실성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Tool을 사용하여 얻은 결과물은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소자의 값을 가졌을 때의 경우였고, 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을 추구하되, 현실을 파악하는 저는 다이모스의 연구 개발자로 최상의 제품을 설계 및 연구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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