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 추구]
2014년 1년간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2010년 입학 당시부터 2013년까지 학생회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았을 때 매년 갈수록 과의 활동보다 개인 활동이나 대외활동을 중요시하여 참여 인원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과에 관심 없는 인원을 끝까지 이끌어 갈지 포기할지 학생회 내에서 갈등이 생겼습니다. 저는 과를 이끌어가는 학생회의 단합뿐만 아니라 과의 단합도 중요시하였기에 적극적으로 학생회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습니다.
첫째, 적극적으로 홍보하자. 과의 프로그램 유무조차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대자보를 통해 알리고 SNS를 이용하여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자.
둘째, 게릴라 간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자. 시험 기간 늦은 공부 중 허기를 달래기 위한 게릴라 간식, 취업에 걱정하고 대학생활에 대한 상담을 위한 졸업생 초청회 등 의사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자.
그 결과 매 행사 참여율이 작년보다 향상했으며 성공적으로 학생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의 행사라는 것이 매년 고정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굳이 홍보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참여율이 많이 향상된 것은 그동안 변화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입니다. 일상적인 것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개선해야 하듯이 저는 항상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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