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룸서비스입니다]
지루하게 사는 것은 젊음에 대한 죄입니다. 그래서 저는 젊음을 허비 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제 자신을 채찍질 하며 살고 있습니다. 전역하고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센텀호텔에서 룸서비스 직원으로 일했던 경험입니다.
매일 새벽 6시에 출근하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했고, 그로 인해 부지런함의 습관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 부지런함은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간 꾸준히 근무하면서 얻은 긍정적인 생각과 에너지, 미소, 그리고 친절함이 저의 자아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책임감뿐만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기술도 얻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간절한 믿음이 만났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항상 제일 먼저 새벽 6시에 기상해 두산의 아침을 활기차게 열고 싶습니다.
[의견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재미]
2011년부터 꾸준히 `열린 공간`이라는 시사토론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토론이 거듭될수록 상대방 생각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의견을 들으면서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발표력을 키웠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자수 739자1,262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