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에게 있어 최고의 이슈!! 삼성 그룹 2015년 하반기 공채가 다음 주 중 실시될 것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20년 만에 개편된 채용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사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실무면접->임원면접'의 3개 단계에서 '직무 적합성 평가->GSAT->실무면접->창의성 면접->임원면접'의 5개 단계로 변경될 예정이라 합니다.
단순히 GSAT 위주의 획일적인 채용 방식에서 직군별 직무 위주의 평가가 추가되는 만큼 삼성에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전공과 관련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채용의 가장 큰 변경 점은 바로 GSAT의 응시 자격에 있습니다. 기존에는 학부 성적과 어학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만 된다면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누구나 GSAT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번 하반기부터는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GSAT 응시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직무 적합성 평가는 영업/경영직의 경우 직무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며,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 직군의 경우 전공 이수과목 숫자와 난이도, 성적 등 전공능력 위주로 평가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평가위원은 현업 직원들로 구성,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되어, 학연이나 지연 혈연으로부터 탈피해 전공능력과 직무에 대한 적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되는 창의성 면접은 지원자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원자와 면접위원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