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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는 경력, 늘어나는 자신감 지멘스㈜

2010-07-20 11:35 조회수 46,613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다름 아닌 '열정'이라고 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꿈을 쫓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누가보아도 아름답기 마련 인데요. 오늘 만나볼 김동연씨는 독일계 전기 전자기업의 지멘스에 인턴으로 입사하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여러 방식으로 노력했다고 합니다. 많은 것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는 동연씨의 '지멘스 인턴 체험기'를 지금부터 잡코리아 공채데스크에서 함께 하세요!



쌓이는 경력,늘어나는 자신감



김동연 중앙대 독어독문 02
SIEMENS 기업홍보실


지멘스는 세계적인 독일계 전기 전자 기업이다. 김동연씨는 지멘스 기업홍보실에서 넉달 째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지멘스라는 회사를 알게 된 건 독일로 교환학생을 갔을 때였어요. 그 때부터 지멘스를 눈 여겨 봤고 한국에 와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인턴 기회를 엿봤어요. 인턴을 상시 채용하는 회사라 항상 홈페이지를 체크해 봐야 했거든요.” 동연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한국어, 영어 면접을 통해 당당히 지멘스의 인턴사원이 됐다. 만만치 않은 전형들을 어떻게 통과했는지 그 비결이 궁금했다. “990점의 토익 점수보다는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인턴에 지원해 본 것도 처음이고 면접을 본 것도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기말고사를 포기하면서까지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준비했죠.” 과연 그에게는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 “영어, 독일어, 한국어로 자기 소개를 준비해놨어요. 그런데 막상 면접장에 들어서니 너무 떨려서 준비한 것들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그래서 즉흥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 때, 어떤 상황에서든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는 것 같아요.”

동연씨는 언론활동, 홈페이지 관리, 사보제작, CSR(사회공헌프로그램) 등의 업무를 돕고 있다. “홍보실 업무 특성상 다른 부서 직원들에게 연락할 일이 많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이름과 직책을 알아둬야 하는데 제 약점이 이름을 잘 못 외운다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름을 다 적어서 책상 옆에 붙여 두고 틈틈이 봤죠. 기사를 번역하는 일도 제 몫이었는데 제가 말은 할 줄 알아도 작문 실력은 부족한 편이었거든요. 처음 한 달 동안은 과장님께도 말하지 않고 학원에 다녔어요. 근데 참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업무를 통해 직접 배우자’라는 생각으로 부딪혔죠.”



동연씨가 인턴 생활을 하며 배운 것은 업무뿐이 아니다. 그가 다른 학생들에게 인턴을 추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공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일하면서 배운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죠.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요. 또 열정과 성실성만 있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죠. 친구들이 압박감을 갖지 않고 도전해 봤으면 좋겠어요.”
다른 기업과 구별되는 지멘스만의 특징을 물었다. “외국계 기업이다 보니 영어를 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직원 중에 독일 분들이 많거든요. 또 외국인들과는 이름을 부르면서 지내기 때문에 거리감도 없고 분위기도 굉장히 자유로운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일은 없었는지 궁금했다. “인턴한 지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중국 본사에서 직급이 높으신 분이 한국으로 출장을 오셨어요. 그 때 ‘내가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은 회의에 참석하게 됐고 그 분과 함께 회의를 했죠. 그 때 처음으로 기업 프레젠테이션을 보며 많은 걸 느꼈어요. 회의 후 회식도 함께 했고 마지막 날에는 그 분과 단 둘이 서울 투어를 했죠. 조언도 많이 들었고 그 분이 중국으로 돌아가신 다음에도 메일을 주고받았어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죠.”

인턴 생활을 통해 동연씨는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경력도 쌓고 영어 실력도 늘어 무엇보다 ‘자신감’이 늘었다는 그.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의젓한 사회인의 표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하루일과
9:00 출근
9:00~12:30 사무실 정리, 보도 자료 정리
12:30~13:30 점심
13:30~6:00 미팅 준비, 기사 번역
(업무 특성상 일과는 유동적임)


출처 : 대학내일
이은령 학생리포터 사진 양현동 학생리포터
좋은일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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