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3 16:11 조회수 3,903 댓글수2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61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공모전의 신이 되신 넥스트라운드 대표 박설민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그땐 아무생각 없이 ‘광고로 성공하겠습니다’ 했어요.>
ㄴ 고등학생 시절 공부보단 홈페이지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았어요. 진학 자체를 공고로 하기도 했고요. 독학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제작해서 팔기도 했죠. 처음엔 대학도 진학의지가 없었는데 부모님 권유로 부산정보대 산업디자인과에 들어갔어요. 어느 날 문득 교수님께서 졸업 후에 어떤 사람이 되고싶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당시 제일 흥미 있던 과목이 광고디자인이라서 그냥 “광고로 성공하겠습니다” 했어요. 아무 생각 없는 아이로 비춰지고 싶지 않아 그냥 대답한 건데, 그때 교수님께서 “전문대 졸업해선 광고하기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이상하게 교수님의 대답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새삼스럽게 내가 내 삶에서 뭔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파고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고. 그때부터 광고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부산 동의대학교 산업디자인과로 편입을 했고, 본격적인 대외활동도 시작했죠. 드디어 공모전을 만난 거예요.
<총 50여번의 공모전 수상을 했어요. 순간순간이 제겐 전율이었죠.>
ㄴ 전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건 공모전이라고 생각해요. 공모전 과정 하나하나가 제겐 전율이었어요. 물론 처음엔 낙방만 했죠. 근데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보이더라고요. 딱 그때쯤 수상소식이 들려왔고, 대학 졸업할 땐 총 50회 정도의 공모전수상을 했더라고요. 그때 만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광고하는 학생이면 다들 아는 제일기획에 인턴으로 입사를 했어요. 근데 모든 게 순탄할 순 없는 건지 그때부터 갑작스러운 악재가 겹치기 시작했어요.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다 말씀드릴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터졌죠. 한 1년간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폐인처럼 지냈던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스스로 좀 추스르고 나를 되돌아봤어요. 물론 회사에 들어갈 수 도 있었겠지만, 취업보다는 나만의 사업을 해보자는 결심이 서더라고요. 그때부터 사업계획서와 제안서에 몰두했고, 투자자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탄생한 게 지금의 회사 넥스트라운드NEXTROUND예요.
<광고는 interactive라고 생각해요. 나도 즐겁고, 소비자들도 즐겁게 만들어야죠.>
ㄴ 넥스트라운드NEXTROUND는 말 그대로 ‘다음 판’이라는 뜻인데요, 모든 아이디어에 ‘광고’라는 옷을 입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보자는 우리의 포부가 담겨있어요. 저희의 모토는
<웰던투는 제게 공모전의 신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어요.>
ㄴ 학생시절에 웰던투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고, 인터뷰를 하면서 웰던투에서 제게 <공모전의 신>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셨어요. 덕분에 사람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죠. 박설민이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 하고 알리는 기회를 얻은 셈이죠. 삶이든 일이든 가장 중요 한건 ‘진정성’이라고 생각해요. 매 순간 진정성 있게 임하면 결국엔 통하거든요. 또 하나는 ‘PLAN-DO-SEE’. 광고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말인데,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어떤 것이든 일단 행동하고 보는 것. 그게 중요하죠.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