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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미래를 밝혀줄 청년 창업자의 포트폴리오◀

2015-03-18 10:53 조회수 7,965 댓글수2

안녕하세요!
포트폴리오를 쉽고 생생하게 해드리는 '웰던투' 입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SNS 'Welldone.to' 에서 멋진 포트폴리오로 성공한 사례들과
여러분들이 포트폴리오를 관리,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24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웰던투를 통해 농업과 청년들을 이어주고 있는 '농부릿지' 대표 조현준 님 입니다!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여기 클릭 ▼








<유리병 줍는 학생이 바로 저였어요. 돈을 빨리 벌고 싶었죠.>

ㄴ 저희 집은 누나 세 명에 저까지 사 남매거든요. 어머니는 전업주부셨고요. 아버지 혼자서 경제생활을 다 감당하셔야 했으니 집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집안 자체가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 살아남는다’ 이런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병을 주워서 팔기도 하고 주간신문 배달도 했어요.

그렇다 보니 실용적인 고민을 항상 했어요. 공부를 못하는 편도 아녔는데 돈을 빨리 벌고 싶어서 공고로 진학했고요. 당시에는 특별한 꿈도 없었고 대학 진학보다는 기술을 배우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죠. 그래서 산업설비과를 졸업했어요.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부산에 무지개공단 조선소 현장에 투입돼서 일을 시작했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마 그때였던 것 같은데, 새벽 다섯시 반에 나와가지고 용접, 배관, 파이프 연결 이런 걸 했어요. 겨울에 일하면 정말 춥고요. 장갑 다섯 개를 껴도 손에 감각이 없어질 정도였어요.

<‘유리천장’을 경험하고 뒤늦게 대학에 들어갔어요.>

ㄴ 제가 기술이 있다 보니 군 복무를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했거든요. 복무가 끝나고도 거기에서 직장생활을 했고요. 근데 슬슬 고졸이라는 학력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흔히 유리천장이라고들 하죠. “내가 저 사람보다 일을 훨씬 잘하는데 왜 이런 차별 대우를 받아야 하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요. 그래서 5년여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게 됐어요.

대학교 다니면서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했어요. 교내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조교도 했어요. 그 와중에 직장생활에서 모은 돈을 다 써버려서 돈도 벌어야 했고요. 그때 대학로에서 노점으로 액세서리 장사를 시작했어요. 학교 다니면서 학점관리하고 장사하고,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이후엔 2년 정도 호주에 가서 돈도 벌어왔고요.

호주에서 돌아오니 어느새 스물여덟이 되어있더라고요. 4학년이 되면 다들 취업 준비를 하잖아요. 사실 저는 기술도 있고 아버지께서 국가 유공자셔서 취업보호 대상자니까 남들보다는 쉽게 취업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회사생활을 해봐서 그런지 취업보다는 창업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됐어요.


<청년 인력과 농부를 이어주는 기업이 바로 '농부릿지'죠.>

ㄴ 저는 국제통상학과 전공자예요. 요즘엔 온라인도 발달했으니 1인 무역가를 해보자고 생각을 했죠. 아이템 선정에서 고민을 하는데 지도교수님이 농업 쪽의 비전을 말씀하시면서 제게 농업을 추천을 해주셨어요. 그때부터 해외 수출 보고서를 많이 접했는데, 마지막에는 꼭 디자인이나 마케팅이 문제라는 결론이더라고요.

그때부터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농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농업을 주제로 한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했죠. 그리고 농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했어요.

근데 제 주위를 둘러보니 공모전보다는 실무 경험을 쌓고 싶어 하는 대학생 친구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때 이런 친구들을 농업인 분들과 연결해드리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조금 막연하지만 사업모델을 구상했고, 학교의 지원으로 지금의 ‘농부릿지’를 창업을 하게 되었어요.

보통 이런 제 창업 과정을 농업인 분들께 많이 이야기하게 돼요. 젊은 제가 어떻게 이 농업계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진정성이 있는지를 궁금해하시기 때문이겠죠. 돈만 보고 접근하는 것과 농업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은 차이가 있으니까요.

<웰던투 덕분에 섭외는 한시름 놨어요.>

ㄴ저희가 하는 일이 말 그대로 브릿지 역할이니까 청년 전문 인력을 어떻게 구할까 고민을 하다가 웰던투를 발견했어요. 웰던투는 느낌 자체가 처음부터 친숙했고 무엇보다 전화번호를 올려놓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덕분에 바로 연락해 웰던투로 비즈니스를 여러 건 성사시켰고요. 이제는 영업 관련해서 큰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게 참 감사하죠.

올해 1월쯤 농부릿지가 웰던투에 소개된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 연락을 많이 주셔서 디자이너, 기획자분들과 많은 일을 했어요. 앞으로는 경력 단절자 분들이나 은퇴하신 전문 인력 분들도 함께 일을 진행하려고 해요. 열정과 패기를 지닌 분들은 언제든지 웰던투로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려움이 있겠지만, 제 열정은 상처받지 않아요.>

ㄴ 최근엔 주말도 없이 일하고 있지만 행복해요. 큰 꿈이 있으니까 몸이 힘든 건 상관없어요. 전 앞으로 농부릿지를 통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농업에 기여하고 싶어요. 농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전문 인력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싶어요.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거요.

제 책상엔 기업인 마윈의 책이 있어요. 그래서 마치 마윈이 항상 절 지켜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대요. “열정은 상처받지 않는다”. 앞으로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제 열정은 상처받지 않으니까 괜찮아요. 진심이 전해질 때까지 솔선수범하고 경청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거예요.

여러분도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help@welldone.to)


Well-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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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우 2015-03-19

    열정과 도전정신!! 멋집니다!! 답글달기

  • 솔로래이미 2015-03-19

    농부릿지! 어감이 한국 전통과 영어가 만난 것 같은 느낌 ㅎㅎ 대박나세요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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