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최정상의 자리에 도달해 있지만... 많은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고 얻은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Q. 발레리나 강수진은 누구인가?
발레리나 강수진은... 남보다 늦은 시기에 발레를 시작했고,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발레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데요.
학교생활을 하면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 에서 1등을 차지했고 세계 5대 발레단 중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최연소단원으로 발탁되어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9년 동양인 최초로 누아드라당스 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예술가에게 주는 '캄머탠처린 작위'를 독일 정부로부터 받은 이력도 있다고 하네요.
Q. 일하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고통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10대 시절을 타국에서 홀로 생활하다 보니 향수병도 생기고 자신감도 상실되어 잠시 동안 방황한 시기도 있었지만 죽을 용기는 없었기 때문에 '죽지 못할 거라면 그 용기로 다시 한 번 올라가 보자'라고 굳은 결심을 하고 발레를 다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단 한 순간도 고통이 없던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포기했다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고 성공하기도 힘들었을 거라고 하네요.
강수진 씨의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은...
어떤 역경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 수련하고 또 수양하는 것!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대답이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죠~
'발레리나 강수진'은 20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분야에서 위대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어요. 다만 시작하지 못했고, 반복하지 못했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