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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학원, 재미있는 콘텐츠로 영어를 쉽게 배우도록 합니다.

영어강사 2015.10.21. 조회수 9,569 Tag #글로벌어학원 #영어회화 #강사 #잡코리아


영어는 세계 공용어이자, 우리나라에서도 제 2의 언어로 불릴 만큼 사용 빈도가 높다. 영어를 보다 쉽게 익히기 위해서는, 죽어라 문제만 풀기 보다는 언어의 본질적 의미인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자유로운 영어 말하기’를 위해, 열정적으로 함께 영어를 내뱉으며 가르치는 김동곤 강사의 이야기다.

 

  

 

 

 할리우드 1년 유학, 그리고 영어강사라는 새로운 직업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영어회화 강사 김동곤입니다. 어릴 적부터 가장 좋아하던 영어와 연기를 배우고자 할리우드에서 1년간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는 ‘영어 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고, 현재는 글로벌 어학원에서 ‘곤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어학원을 소개해주세요.
글로벌어학원은 종로를 포함해, 대도시 18개 지역 중심가에 있는 전국 최대의 어학원이에요. 언어별 각국의 Language School과 동일한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동일한 과정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게 자체 제작된 교재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저희의 경쟁력이라고 하면, 입문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한 번에 Non-stop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어학원이라는 점이죠.

 

회화강사로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강사로서의 제 철학은 ‘영어를 가르치기보다는 영어로 이야기하자’에요. 많은 사람이 영어를, 공식에 맞추어 문제를 풀이하는 것처럼 대하죠. 저는 회화를 가르치는 강사기 때문에 영어라는 언어의 본질적인 의미를 건드리고 있어요. 다양한 일상생활 속의 영어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문제집을 위주로 수업 하기보다는 카테고리를 정한 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어떻게 영어회화 강사가 되셨나요?
어릴 적부터 영어를 좋아했어요. 아버지의 영향으로 항상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했죠. 하지만 제 꿈은 배우였어요. 그래서 대학교 전공도 영문과가 아닌 연극영화과를 전공했어요. 좋아하는 것은 ‘영어’지만, 하고 싶은 것은 ‘연기’인 거죠. 어느 하나도 놓치기 싫었어요. 긴 고민 끝에 할리우드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배낭 하나를 들고 무작정 떠났죠.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에 오전에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오후에는 연기 오디션을 보러 다녔어요. 그렇게 1년간 생활했어요.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죠. 그 경험으로 아이들에게 영어뮤지컬 교육을 하다가 현재 글로벌 어학원의 대표님을 만나게 됐고, 글로벌 어학원의 강사가 됐어요.

 

영어회화강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한국의 영어 교육은 ‘시험’이라는 저변에 깔려 있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이 ‘점수를 얻기 위해서’에요. 그래서 회화 수업을 할 때, 문제집 위주로 공부하길 원하는 분들이 있어요. 회화도 시험이 있지만, 강사로서의 저의 목표는 사람들이 영어를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그 거리를 좁히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잘 해결하고자 그런 사람들에게 더 다가가려고 해요.

 

 

 

 학생과 같은 입장에서 학생을 이해하다

 

영어회화강사로서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저는 영어를 학문적으로 전공하지도, 유학생활을 오래 하지도 않았어요. 다른 강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래서 저만의 경쟁력은 어떤 것이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전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과 같은 입장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얘기죠.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저만의 방식으로 구축해 나갔어요. 그 결과, 학생이 가진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해결하는 강사가 될 수 있었어요.

 

앞으로 어떤 영어회화강사가 되고 싶으세요?
영어를 공부하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강사가 되고 싶어요. 수강생들이 영어 실력뿐 아니라 정서적인 여운도 함께 얻어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강사로서의 최종 목표거든요. 그래서 학생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대화의 목표가 오로지 사실 전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함께 느끼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경지까지 갈 수 있게 하는 강사가 되고 싶어요.

 

영어회화강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 드려요.
해외에 나가서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하지만 여건상 쉽지 않은 분들께 조언을 하자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외국인들과 접할 기회가 많다는 거예요. 저도 외국인과의 모임을 통해 영어 감을 잃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해요. 배우고자 하는 적극성만 가진다면, 얼마든지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어요. 또한 시험이라는 목표를 두기보다는 실용적인 영어를 공부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문제집보다는 미국드라마를 챙겨보는 것이 훨씬 도움될 거예요.

자료출처 :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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